박완서 나목 내재론적 분석(인물, 상징, 장소, 묘사, 색채이미지 연구)
- 최초 등록일
- 2015.07.26
- 최종 저작일
- 20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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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박완서의 나목을 내재론적 관점에서 분석한 레포트로 A+를 받았습니다.
인물, 시공간적 배경, 상징, 묘사의 측면에서 접근하였으며, 원문을 인용하여 상세하게 분석하고 있습니다.
묘사 부분에는 나목에 나타나는 색채이미지에 전반에 대한 분석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목차
Ⅰ. 인물
Ⅱ. 시공간적 배경
Ⅲ. 상징
Ⅳ. 묘사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인물
① 이경
이경은 서울이 수복된 후 미군 PX 초상화부에서 초상화를 그리게끔 미군들을 끌어들이는 일과 함께 주문받은 일감을 환쟁이들에게 나누어주는 일을 직업으로 삼고 있다. 이경은 남자가 부재한 집안의 생계를 이끌어나가는 가장으로, 책임감이 강한 인물로 그려진다. 이경의 내면에는 아버지의 부재로 인한 상실감이 자리 잡고 있다. 이경은 아버지의 죽음에 대해서는 “그다지 슬픈 일로 회상되지 않는 것(p.214)”이라고 고백한다. “아버지의 죽음은 오빠들과 더불어 겪을 수 있었기 때문(p.214)”이다. 하지만, 전쟁 중에 두 오빠마저 폭격으로 죽게 되자, 이경은 어머니에게 자신의 존재를 인정받지 못 하게 되며, 자신이 오빠들의 은신처를 옮기자고 제한한 것에서부터 오빠들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을 껴안고 살아간다. “어쩌면 하늘도 무심하시지. 아들들은 몽땅 잡아가시고 계집애만 남겨놓으셨뇨.(p.230)"라는 어머니의 말은 이경에게 피해의식을 심어주고, 딸인 자신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참고 자료
박완서, 『나목』, 세계사, 2002.
조인정, 「박완서의 소설 『나목』의 상징 연구」, 홍익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