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원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과 이상 "날개" 작품비교
- 최초 등록일
- 2015.07.24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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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의 대표 모더니즘 작가 박태원과 이상의 작품비교를 통해 모더니즘 작품에 대해서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과 날개는 상당히 유명한 작품으로 여기에 다양한 인용문과 각주를 활용하여 보다 신뢰성있게 작성하였습니다.
순수 창작으로 참신한 정보를 제공할수 있을것이라 확신합니다.
목차
I. 들어가기
II. 작품에 대한 비교
III. 나오며
본문내용
Ⅰ. 들어가기
본격적인 작품비교에 들어가기에 앞서 1930년대 한국 모더니즘 문학을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두 작가인 이상과 박태원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고자 한다. 이상과 박태원, 박태원과 이상 둘은 떼어 놓을 수 없는 작가이다. 구인회에서 이어진 그들의 문학적 교류는 우리나라의 모더니즘 문학발전에 적극적인 원동력이 되었고, 그들을 따로 떼어내어서 설명할 수 없는 존재로 만들어 줬다.
구인회 동문 중에 박태원은 이상과 가장 친했고, 또한 닮고 싶어 했다. 단적인 예로 박태원의 소설「보고」에서 등장하는 대항 권번 근처의 관철동 ‘삼십삼번지’와 ‘열여덟가구’는 이상의 소설「날개」에 등장하는 ‘삼십삼번지’, ‘십팔가구’와 연관 지어 설명할 수 있다.「보고」에서의 전체적인 서사는 이상을 향한 것이며, 이는 이상의 삶을 관찰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중 략>
자신이 생각한 상상의 본질이 존재하는 세계를 기다리기 위해 억압된 윗방을 뛰쳐나온 것이고 그것에 대한 염원을 담아 미스코시 백화점 옥상에서 말한 것이다. 이렇듯 이상은 박태원과는 다르게 1930년대 후반 파시즘의 등장으로 모더니즘작가들을 포함한 거의 대부분의 작가들이 허무주의에 빠진 시대에 자신의 모더니즘적 경향을 버리지 않고, 자신의 이상적인 현실, 즉, 상상속의 질서가 정립된 세계를 찾기 위해서 동경으로 떠나는 것을 선택한다. 하지만 그곳에서의 현실 역시 자신의 이상에 부합하지 않자 결국 죽음을 선택하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