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변천 과정
- 최초 등록일
- 2015.07.14
- 최종 저작일
- 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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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울의 시가지 확장
2. 서울시 인구변화
본문내용
1.서울의 시가지 확장
(1) 조선시대의 시가지 확장
조선시대에 들어서면서부터 서울이 수도가 되고, 본격적으로 시가지가 발달하기 시작하였다. 조선시대 초기에는 풍수지리의 영향을 받아 북쪽의 산을 등지고, 남쪽의 한강을 끼는,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입지이며, 넓은 충적지가 형성되어 있는 한강이북의 청계천분지를 중심으로 시가지가 발달하였다. 그러다가 도성 내에 인구가 꽉 차서 청계천분지 주변 구릉지에 인구가 집중하여 시가지가 발달하였다. 또한 조선후기에는 한강을 이용한 상업과 유통이 발달하면서 한강변의 나루터주변의 구릉지에도 시가지가 발달을 하였다.
(2)일제강점기의 시가지 확장
일제감정기 들어서 본격적으로 시가지가 발달하기 시작하였다. 이미 조선시대에 청계천분지는 주택이 부족하여 구릉지에도 사람들이 몰릴 정도였는데, 일본인들이 대거 이주를 하면서 토지부족현상이 더욱 심해졌다. 그래서 일본인들은 청계천분지에서 더 멀리 떨어진 곳까지 거주를 하게 되고, 낮은 저습지들을 개간해서 거주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한강이 시가지 확산에 지형적인 장애가 되어 한강 이북지역으로 시가지가 제한되었다.
(3)광복 이후의 시가지 확장
해방이후 6.25전쟁이 끝나고 많은 피난민들이 서울에 몰리면서, 서울의 강북지역을 중심으로 무계획적이 시가지 확산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대규모 토목공사를 하여 지형적 장애를 극복할 여력이 없었던 당시에 빈민들은 열약한 환경의 하천가나 산비탈에 무허가 주택을 짓게 되고 이러한 주택들이 불량주택이 되었다. 특히 60~70년대 사이에 급격한 경제개발로 인해 인구가 급증하면서 불량주택지역 또한 급격하게 늘어나게 되었다.
그러다가 1970년대에 포화된 강북과 달리 개발이 되지 않은 강남지역으로 눈을 돌리게 되었다.
강남지역은 대부분이 저습지로 되어 있었고, 이 저습지를 개간하여 시가지를 만들기 시작했다.
참고 자료
김동실,2008, 서울의 지형적 배경과 도시화 양상,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김문현,1998, 광역화시대의 서울시 인구변화전망에 관한 기초연구, 서울시정개발연구원.
국가통계포털, http://kosis.kr.
서울특별시, http://www.seoul.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