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갈리아노의 생애, 업적 및 스타일
- 최초 등록일
- 2015.07.13
- 최종 저작일
- 20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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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존 갈리아노는 스페인에서 스페인인 어머니와 지블로 터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갈리아노는 배관공이었던 아버지 를 따라 6세에 영국으로 이주하였고, 런던 남부에서 인도, 아프 리카, 아시아인들과 어울려 자라며 문화적 풍부함을 축적하였 다. 또한 스페인이라는 문화적 배경은 그의 삶과 작품들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고도의 재단술 인체미학 창조자’ 시티 앤 이스트 런던 칼리지에서 디자인과 섬유 프린트를 공부했으며, 이어 세인트 마틴스 스쿨에서 본격적인 패션 디자인 수업을 쌓았다. 그는 세인트마틴 시절 바이어스 커팅을 습득하려고 많은 노력했다. 때문에 그의 옷은 고도의 재단기술로 유명해졌다. 옷은 재단시 요꼬, 다대라는 일본말로 재단하는 방향을 칭하는 말이다. 원단을 펼쳐 놓을 때, 바이어스는 비슷듬하게 놓고 재단하는 것을 말하는데 특히 프린트원단을 일괄적으로 재단하여 같은 옷을 만드는 것을 매우 어렵고, 많은 생각과 연구가 필요한 작업이다. 이를 익혔다는 것은 옷의 디자인에서 Fit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고 것이기도 하다. 존 갈리아노는 디자인 뿐만 아니라 섬유원단 및 프린트를 사용하는 법을 잘 아는 디자이너라 할 수 있다.
호기심이 강한 성격을 지닌 갈리아노는 런던의 센트럴 세인트 마틴 예술대학(Central St. Martin’s College of Art and Design)에서 패션을 공부하면서 영화, 조각, 그래픽 등 다른 분야와의 교류를 통해 아름다움에 대한 통찰력과 창의성을 발전시켰다. 학창시절 그는 미술관과 연극무대, 도서관 등을 찾아다니며 밤낮으로 공부하였고, 국립극장에서 파트 타임으로 무대의상을 담당하며 그만의 감각을 키워갔다.
1984년, 그는 세인트 마틴의 졸업 패션쇼에서 프랑스 대혁명에서 영감을 얻은 ‘믿을 수 없는(Les Incroyables)’ 이라는 제목의 컬렉션으로 상을 받게 되었다. 8벌의 유니섹스 룩으로 구성된 그의 작품들은 런던 최고의 부티크 '브라운(Brown)'에 모두 팔렸고, 그는 미디어와 업계의 큰 주목을 받게 되었다. 갈리아노는 곧바로 자신의 브랜드를 런칭하였고, 1984년부터 1989년까지 런던 컬렉션에 참여하며 활동을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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