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중국 문학사의 대표적 인물 소식(소동파). 소식은 당송팔대가의 대표적 인물로서 송나라 최고의 문인으로 꼽힌다. 당시의 시대적 배경과 소식의 생애, 문학적 성향을 분석하고 그의 대표 작품인 염노교-적벽회고와 적벽부(전 적벽부)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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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송나라 시대적 특징
1) 건국
2) 문치 지향 정책
2. 소식의 생애
3. 소식의 문학적 성향
1)시(詩)
2)사(詞)
3)산문(散文)
4. 소식의 대표적 작품
1) 시(詩) - 念奴嬌(염노교), 赤壁懷古(적벽회고)
2) 산문(散文) - 前 赤壁賦(전 적벽부)
4. 소식의 대표적 작품
1) 시 - 염노교, 적벽회고
2) 산문 - 전 적벽부
본문내용
소순과 그의 두 아들 소식, 소철 삼부자는 모두 당송팔대가에 속하는 탁월한 문인 가족으로서, 각기 ‘노소’, ‘대소’, ‘소소’라 불린다. 이들 중에서도 소식의 문학사적 비중은 여타 두 사람과 비할 수 없이 크다.
소식은 자가 자첨이며 호는 동파거사였다. 흔히 소동파라고 부른다, 북송 문단의 대표적인 인물로, 사천성 미산현에서 태어났다. 송 인종 경우 3년 12월 19일에 출생하였는데, 양력으로는 1037년 1월 8일이다. 부친으로부터 교육을 받은 소식은 송 인종 가우 2년, 22세 때 수도 변경에서 과거에 응시하였다. 당시 과거 시험관이었던 구양수는 소식의 답안지를 보고 그의 재능을 알아보아 30년 후에는 문단의 영수가 될 것임을 예견하였으며,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
당시 북송은 왕안석 등이 주창한 신법을 둘러싸고 당쟁이 확산될 시기였는데, 소동파는 신법에 반대하는 입장이었고, 이로 인해 정치적인 부침을 거듭했다. 1079년에는 황주(호북성)으로 유배를 갔지만 낙천적인 성격으로 6년간의 유배 생활을 무사히 끝냈다. 이후 승진을 거듭하여 한림학사의 지위에 올랐다. 그러나 1094년 다시 신법당이 득세하면서 혜주(광동성)으로 유배되었고 3년 후인 1097년 중국 최남단인 해남도까지 귀양을 갔다. 이후 신법당을 지지했던 철종이 죽고 복권되었으나, 귀양길에서 돌아오는 도중 남경에서 66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2번 결혼하여 슬하에 네 아들을 두었다. 항저우, 밀주, 서주, 호주 등에서 벼슬을 지냈다.
그는 다방면에 걸쳐 매우 뛰어난 문학적 업적을 기록하였다. 산문으로는 구양수와 더불어 ‘구소’로 병칭되면서 ‘당송팔대가’의 한 사람이 되었고, 시로는 황정견과 ‘소황’으로 병칭되며 송대 시의 새로운 면모를 열었다. 사(詞)로는 신기질과 ‘소신’으로 병칭되며 호방사파의 창시자가 되었다. 서화에도 뛰어난 재주를 보여 서예에 있어서는 황정견, 미불, 채양과 더불어 ‘송사대가’로 꼽히고, 회화에서는 문동을 영수로 하는 ‘문호주죽파’의 주요 인물로 꼽힌다.
참고 자료
김영구, 『중국문학사강의』,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부, 2005.
송용준 외, 『宋詩史』, 도서출판역락, 2004.
이종진 외, 『중국시와 시인 - 宋代篇』, 도서출판역락, 2004.
장수열 외, 『時文을 따라 떠나는 중국문화유람』, 차이나하우스, 2008.
유현경, 「蘇軾의 生涯와 作品硏究」, 성균관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8.
http://ko.wikipedia.org/wiki/%EC%86%8C%EC%8B%9D [2015.5.23. 검색 - 소식]
http://yangco.net/new0822/?doc=bbs/gnuboard.php&bo_table=songsisa&sselect=&stext=&ssort=wr_name&sorder=desc&soperator=&page=1&wr_id=12 [2015.5.23.인용됨 - 念奴嬌(염노교), 赤壁懷古(적벽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