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분야에서 경쟁에 의한 선발이 이루어지는 사회는 발전할 것인가?

목차

I. 서론

II. 본론
1. 경쟁의 필요성과 순기능
2. 경쟁의 역기능
3. 경쟁의 범위

III. 결론

본문내용

I. 서론
현대 사회를 움직이는 하나의 키워드를 뽑자면 다름 아닌 “경쟁”일 것이다. 그것이 직업이든, 학교든 혹은 자본이든 간에 공급은 한정되어 있고 수요는 많기 때문에, 가장 적합한 사람에게 분배될 수 있도록 판가름 짓는 잣대가 “경쟁”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끔 경쟁에서 이긴다는 것은 마치 로마시대 검투장에서 승리하는 것과 같이 치열한 과정을 거치기도 한다. 우리 주위에서 경쟁이 발생하는 곳을 뽑자면 한 없이 많을 수 밖에 없다. 심지어 같은 수업을 듣는 학생들 간에도 더 좋은 점수를 받고, 더 좋은 학점을 받기 위해 이렇듯 경쟁하고 있지 않은가. 경쟁은 불가피하게 반드시 필요한 것이고, 또 경쟁을 통한 과정이 분명 장점이 있겠지만 가끔은 그 과정이 너무 힘에 겨워 도망치는 사람들도 생기곤 한다. 취업이 어려워 구직 과정을 스스로 포기한 구직단념자가 점점 더 증가하는 것 역시 공급이 한정된 반면 수요가 너무 많아 경쟁이 그만큼 더 치열해졌기 때문이다. 이처럼 경쟁의 단면도 분명히 존재하게 되는 상황에서, 과연 모든 분야에서 경쟁에 의해 선발이 이루어지는 사회는 제대로 발전할 수 있을까?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