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기술과 사회 박영무 교수님 A+ 소스 독서보고 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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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기 서양 세계에서 로마는 여러 정복 전쟁으로 영토를 확장했다. 로마 제국은 생산 없이 소비에 열중하는 노예제 국가이기 때문에 헬레니즘 시대 이래로 노예제 사회의 한계로 기술혁신은 미약하고, 경제는 정복과 약탈에 의해 운용되었다. 로마는 정복과 약탈로 유지하는 과정에서 법과 제도 그리고 도로와 건축 분야에서는 탁월한 기술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현재의 영광에 도취되고 새로운 것을 추구하기에 그친 로마 문명은 2세기 후반 그 한계에 다다르고 정복전쟁의 비용이 편익보다 더 커지자 로마는 더 이상의 확장이 불가하였다. 외부로부터의 공급이 단절되고 정복전쟁이 중단됨으로 노동력의 공급이 부족해지고 인구는 줄어들고 국내 경기는 침체되기 시작하였다. (박영무, 희망의 원리, 96page, 20150402)
로마는 도로가 붕괴되며 통제력이 느슨해지고 상업망이 붕괴하게 되었다. 또 노예제가 붕괴되고 기술적 진보를 이루지 못해서 고대 말의 산업은 점점 피폐해져갔고 석재가 더 이상 채굴되지 않아 목재가 다시 요긴한 시대로 퇴보 했고 여러 가지 기술도 퇴보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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