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기 - 알프레드 테니슨(율리시즈), 로버트 브라우닝(한밤의밀회)

소개글

영문과 학생에 강추!
영문학과 학생들을 위한 독후감! 감상문!
낭만주의 시인들의 대표적 시를 바탕으로 한 감상문!
독창적 내용과 창의적 표현들 다수!

목차

1. 알프레드 테니슨「율리시즈」 - 스카이폴
2. 로버트 브라우닝「한밤의 밀회」 - 밀회의 정의?

본문내용

2012년 007시리즈의 가장 최신작 스카이폴에서 MI6의 존폐 여부를 두고 국장 M이 청문회장에서 테니슨의 이 시의 마지막 구절을 인용한 장면이 기억난다. 육체적인 힘과 모습은 세월의 풍파에 치여 과거처럼 강하지 않지만 여전히 자신들의 기백과 정신력은 젊은 시절 가졌던 것과 다르지 않다는 내용의 시의 마지막 구절은 영화에서 이제는 늙고 약해진 듯 보이는 주인공들의 여전히 강한 의지를 잘 대변해주고 있다. 어머니와 함께 이 영화를 보았는데 집으로 돌아오는 차안에서 이 인용한 구절을 소재로 많은 이야기를 나눴던 것이 기억난다. 어머니께서는 자신이 비록 몸은 이렇게 늙어가지만 여전히 젊은 시절의 정신과 변함이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그 말이 영화의 장면과 겹치며 너무나 공감이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