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설교와 설교자

목차

Ⅰ. 저자 및 책 소개
Ⅱ. 논리전개 방식과 비평
Ⅲ. 장별 요약
Ⅳ. 비평적 반응

본문내용

영국의 남웨일즈에서 태어난 마틴 로이드 존스는 26세에 왕립의학협회로부터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촉망받는 청년 의사였던 그는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것은 육신의 질병을 고치는 것이 아니라 영혼의 질병을 고치는 목회자의 길임을 깨닫고 1927년 의학계를 떠났다. 첫 사역지인 샌드필드에서 능력있는 전도 설교로 부흥을 일으킨 것을 시작으로, 유럽 전역과 미국을 다니며 순회 설교를 하는 등 은퇴하기까지 30년 가까이 ‘영혼의 의사’로서 목회자의 길을 걸었다.그는 성경의 권위가 훼손된 현대 교회를 날카롭게 지적하면서,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한 권위를 가진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하게 설교하는 것과 교회의 진정한 부흥은 항상 맞물려 있음을 설파했다.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깊은 영적 위로와 도전을 던진 마틴 로이드 존스는 1981년 2월 8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로이드 존스의 「설교와 설교자」는 1969년 웨스트민스터 신학 대학에서 6주에 걸쳐 강의한 원고 내용을 엮은 것이다. 이 책은 “설교는 오늘날에도 유요한 것인가?”라는 본질적인 질문에서 출발해 “설교는 성경과 교회사가 지지하는 유일한 해법인가?”를 거쳐 ‘설교를 믿는 설교자들’을 구체적으로 도와줄 실용적인 고찰과 권면을 제공한다.

<중 략>

저자는 매 장에서 비슷한 구조로 논리를 전개한다. 우선 가장 먼저 주제를 제시한다. 그리고 주제를 입증하기 위한 근거를 제시하는데 이때 가장 중요하게 사용하는 자료는 성경과 교회사이다. 또한 저자는 예상되는 반론들을 열거한 후 그에 일일이 반대 논증을 펼침으로써 주제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견고히 한다. 한편 저자는 거기서 멈추지 않고 주제와 관련된 소주제들을 제시하며 결론과 권면을 시도한다. 저자의 논리전개 방식에서 가장 특징적인 점을 두 가지만 뽑자면, 첫째는 논증을 치밀하게 전개하기위해 상당한 공력을 들인다는 점이며, 둘째는 동어반복이 많다는 점이다. 두 가지 특징은 공히 일장일단이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