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눈 갈색 눈 북리뷰

목차

없음

본문내용

흔히 인종차별이라고 얘기하면 미국의 백인과 흑인을 떠올린다. 하지만 다문화가정이 우리 주변에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외국인 노동자가 낯설지 않은 우리의 현실을 둘러보면 과연 인종차별이라는 문제가 우리와 관련이 없을까? 이 책의 배경이 되는 1960년대, 1970년대의 미국이라는 나라에만 한정된 문제는 아니라는 생각을 갖게 된다. [푸른 눈, 갈색 눈]은 눈에 쉽게 띄는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또 사용하는 언어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생김새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알게 모르게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차별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고민하게 만들고 깊게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교사 제인 엘리어트는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수업을 제안한다. 반 아이들의 눈 색깔에 따라 푸른 눈과 갈색 눈, 이렇게 두 그룹으로 나눠 하루씩 특혜를 주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