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 음모론: 셰익스피어를 초월하는 셰익스피어의 작품들
- 최초 등록일
- 2015.06.17
- 최종 저작일
- 20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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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국 잡지 이코노미스트(Economist)지에서 구글에 가장 많이 검색된 결과를 토대로 꼽은 세계 10대 음모론 중 한가지에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에 대한 음모론이 포함되어 있었다. 유명인물의 작품에서 발견되는 천재성은 종종 이런 음모론을 불러일으키곤 한다. 일례로 어린나이에 바이올린 신동으로 알려졌던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의 경우 그의 누나가 천재적인 작곡가였으나, 여성으로서 앞으로 나설 수 없었기 때문에 동생의 이름으로 작품들을 발표한 것이라는 음모론이 있고, 한국의 경우 홍길동전의 작가가 허균이 아니라 실은 그의 누나 난설헌이라는 음모론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셰익스피어의 실존여부, 혹은 그의 저작논쟁(authorship debate)은 유난히 집요하고 광범위하다. 그 이유는 아마도 셰익스피어의 삶은 너무나 비밀에 싸여있고 그의 작업물들은 여러가지 면에서 너무나 비현실적으로 느껴지기 때문일 것이다.
참고 자료
Bragg, Melvyn. “Shakespeare’s Work”. In Our Time. 11 May 2000. BBC radio 4.
Fellows, Virginia M. The Shakespeare Code. Gardiner: Summit University P. 2006. Print.
Henslowe, Philip. Henslowe’s Diary Second Edition. ed. R. A. Foakes. New York: Cambridge University Press, 2002. Print.
Ogburn, Charlton. The Mysterious Shakespeare: The Myth and the Reality. New London: EBM Publications. 1992. Print.
“Conspiracy Theories: The Hidden Hand”. The Economist. Feb 19 2008. Web. Mar 12 2015.
http://www.economist.com/node/107151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