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사회적 현실 속에서의 인격 -영화 바닐라스카이-를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15.06.16
- 최종 저작일
- 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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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회윤리 시간에 '바닐라스카이'라는 감상문을 작성한 것입니다. 주제는 사회적 공간 속에서 인격 개념입니다.
바닐라스카이 감상문을 활용하거나, 인격 개념에 대해 논하실 때 참고하시면 됩니다.
목차
Ⅰ. 문제제기
Ⅱ. 인간 개념
Ⅲ. 사회의 조직이론
Ⅳ 결론
본문내용
‘표류하는 인간’ 이것은 현대사회의 심층부를 지적하는 말일지도 모르겠다. 게임 중독 현상으로 가상공간의 자아를 진정한 자아로 인식하는 청소년들. 마약이나 도박을 통한 단발적인 행복감을 심탐하려는 사람들. 그리고 입시와 취직 전선에 나오면서 자신의 꿈을 접거나 아예 잃어버린 사람들. 이러한 모습들은 “진정한 나 그리고 행복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상기시키게 한다. ‘나’에 대한 인식 부재는 곧 각자가 가지고 있어야 할 ‘진정한 행복’ 관념 역시 표류시키게 되면서, 많은 사람들은 ‘행복이라 부를 수 없는 것’에 목을 맨다. 행복한 삶이 무엇이냐는 질문은 사변적이거나 현학적 질문이라기보다는 이 시간 우리에게 계속 제기되는 ‘삶의 질문’이기도 하다. 또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이야 사람에 따라서 각양각색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약 ‘나’나 ‘행복’에 관한 ‘중첩적 지점’이 존재한다면, 그 지점은 어디에 있을까? 본문은 영화 ‘바닐라 스카이’의 플로우를 통해, 인간과 사회에 관한 핵심적인 아이디어를 살펴보도록 한다. 먼저 본문에서는 자아의 개념과 그 특성에 대해 알아본 뒤 사회적 현실 세계는 민주주의의 원리가 담보되어야 함을 주장하려 한다.
<중 략>
영화 ‘바닐라 스카이’의 핵심적인 부분은 아니지만, 커티스는 프로그램 상황 아래에서 줄리와 혼동하여 소피아를 죽인 장면을 중심으로 ‘책임’ 개념을 언급하도록 한다. 커티스는 소피아를 죽인 것은 자기 자신이 아니며, 그것은 누군가 자기 자신을 모함하기 위한 것이라 한다. 그러면서 그는 모함한 인물로 ‘일곱 난쟁이’의 이사진을 지목하는데 이른다. Bernard Weiner의 귀인이론(attribution theory)에 따르면, 커티스는 자신의 책임을 통제 불가능한 외부 요인으로 돌려버린다. 어쨌거나 그것은 프로그램의 상황이었으니만큼, 커티스의 주장은 옳긴 옳은 셈이다.
책임이라는 것은, 자신의 자유의지로 인해 생긴 행위의 부산물이다. 만약 자기가 한 행동에 대해 책임을 기피하는 것은 사람들의 부정적 반응만을 이끌기 쉽다. 커티스가 소피아를 죽인 것이 자신이 아니라고 계속해서 강변하자 그의 친구가 이렇다 대꾸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