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제라블]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5.06.14
- 최종 저작일
- 2013.10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빅토르 마리 위고는 1802년 2월 26일 브장송에서 태어났다. 나폴레옹의 휘하에서 군인으로 출세가도를 달려 장군까지 진급한 아버지를 따라 어린 시절부터 프랑스와 이탈리아와 에스파냐의 여러 도시로 이사를 다녔다. 불과 14세 때인 1816년 7월 10일자 일기에서 위고는 당대의 저명한 작가 겸 정치가 프랑수아 샤토브리앙을 의식한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긴다. “샤토브리앙처럼 되고 싶다. 그렇게 되지 못한다면 어느 누구도 닮고 싶지 않다.”
위고는 소꿉친구인 아델 푸셰와 결혼한 해에 낸 첫 시집 [오드](1822)로 주목을 받았고, 희곡 [크롬웰](1827)과 시집 [동방시집](1829)을 간행하고 문단의 총아가 되었다.
<중 략>
영화 [레 미제라블]은 나폴레옹이 완전히 몰락했던 1815년부터 주요 이야기가 시작된다.
19년 만에 출소한 장발장은 마들렌이라는 이름으로 개명하고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공장 사장과 도시의 시장직을 성실히 수행한다. 이때 그가 만나게 되는 여자가 그의 공장에 있었던 판틴이라는 여공이다. 남편 없이 낳은 딸 코제트에게 공장에서 번 돈을 매달 보내고 있었던 판틴은 다른 여공들의 모함으로 공장에서 쫓겨난다. 여자의 순결에 유독 엄격했던 장발장은 자신의 오해가 판틴이 감옥에서 쫓겨나는 이유 중 하나가 됐다는 것을 깨닫고 죽어가는 판틴을 대신해 자신이 그녀의 딸 코제트를 맡아 키우겠다고 약속한다.
<중 략>
[레 미제라블]이 아직도 사랑받고 있는 이유는 빅토르 위고의 유명한 작품이기도 하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세계와 부합되었기에 큰 이슈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영화 [레 미제라블]은 프랑스 혁명의 의의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했다는 데서 ‘혁명’ 이라는 그림이 주는 감동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겠다. 지금 우리 사회는 어떠한가, 법은 정의롭고 공평하게 제대로 작용되고 있는지. 어려운 처지에 놓인 사람들을 위해 복지는 적절히 잘 적용되고 있는지 그 누구보다도 국민들이 꼼꼼하게 세태를 들여다보아야 할 시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