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마곡사 갑사 답사 보고서

목차

Ⅰ. 들어가며

Ⅱ. 마곡사와 갑사
1. 마곡사
1) 대광보전(大光寶殿)
2) 대웅보전(大雄寶殿)
3) 영산전(靈山殿)
4) 오층 석탑
5) 명부전(冥府殿)
6) 응진전(應眞殿)
7) 백범당(白凡堂)

2. 갑사
1) 강당(講堂)
2) 대웅전(大雄殿)
3) 표충원(表忠院)
4) 삼성각(三聖閣)
5) 석조약사여래입상(石造藥師如來立像)

Ⅲ. 나오며

Ⅳ. 참고자료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대한불교조계종 25교구 중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는 85개 사암을 관할하는 충남불교의 대본산(大本山)이다. 마곡사는 물의 흐름과 산세가 산태극수태극(山太極水太極)이어서 난세에 전란이나 기근을 피할 수 있는 십승지지(十勝之地)의 하나이며, 특히 왕벚꽃, 산수유, 자목련 등이 꽃을 피우는 봄이 가장 아름답다 하여 봄은 마곡사 가을은 갑사라는 뜻으로 ‘춘마곡 추갑사(春麻谷 秋甲寺)’라는 말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천년고찰이다.
‘마곡사’라는 절 이름에 대해서는 대체로 세 가지의 유래가 내려온다. 첫 째, 청양의 장곡사(長谷寺), 예산의 안곡사(安谷寺)와 더불어 ‘삼곡사(三谷寺)’라 불렀는데, 이 중 마곡사는 ‘삼골’이라 하여 ‘마곡사(麻谷寺)’라 불렀다는 것이다. 둘째, 신라의 보철화상이 설법(說法)을 할 당시 모인 사람들이 마치 삼밭의 삼대와 같다고 하여 마곡사라 하였다고 한다. 마지막으로는 구산선문의 하나인 성주산문의 개창자인 신라 무염선사(800~888)가 중국 남종선의 ‘마곡 보철선사’의 법을 이어와 마곡사라 불렀다고 하는 설이 있다.
마곡사 ⌜사적입안⌟에는 신라 자장율사가 정관(貞觀) 17년, 의자왕 3년(643)에 당나라에 다녀온 뒤, 선덕여왕 때에 창건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돌아온 다음 7대 가람을 창건하였는데, 마곡사가 그 세 번째라고 한다.
‘으뜸가는 절’이라는 뜻의 계룡산 갑사는 통일신라시대부터 10대 사찰 중의 하나로 불릴 만큼 이름난 절이다. 마곡사와 마찬가지로 갑사의 경치도 일품이다. 평균 수령 150년은 족히 넘는 고목들이 자아내는 그윽한 오리 숲은 물론이요, 계곡을 따라 걷다가 만나는 철당간과 대적전의 아름다운 풍경도 빼놓을 수 없다. 또한 경내의 고풍스런 불전들과 더불어 골짜기에 있는 암자를 찾아가는 길의 풍경 또한 사계절 내내 놓칠 수 없는 절경이다.
갑사는 백제 구이신왕 원년(420) 아도화상이 창건한 사찰 신라 문무왕때 중수한 뒤 화엄종 10개 사찰의 하나가 되었다가 정유재란 때 왜병에 의해 전소, 선조37년(1604)에 재건되었다.
절 주위에는 용문폭포, 수정봉, 천진보탑, 군지대 등 수려한 명승이 줄지어 있어 갑사구곡(甲寺九曲)이라 불린다.

참고 자료

http://www.gapsa.org/
http://www.magoksa.or.kr/
마곡사 팜플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