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젠다 세팅 (Agenda Set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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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신문사의 회의실에선 각 국장들이 모여 어떤 기사를 1면에 내세울 것인지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친다고 한다. 지성들이 토론을 통해 선별한 중요한 뉴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종이 신문의 가치가 드러난다. 아무리 인터넷을 통해 기사를 접하는 것이 일반화되고 또 편리하게 느껴질 지라도 포털사이트와 같은 곳은 아젠다 세팅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다. 오랜 기자 생활을 거쳐 국장의 자리에 오른 언론인들이 회의를 거쳐 선별한 1면의 뉴스가 실제로 우리가 알아야 할 중요한 뉴스일 확률이 당연히 높을 것이다. 반면 네이버에서 부각되는 기사는 네티즌의 흥미를 끌 만한 연성 뉴스일 경우가 많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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