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5.05.21
- 최종 저작일
- 20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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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작가 및 작품소개
Ⅱ. 등장인물 및 줄거리
Ⅲ. 인간은 ‘실격’ 될 수 있을까?
Ⅳ. 인상적이었던 부분들
본문내용
Ⅰ. 작가 및 작품소개
다자이 오사무는 1909년 일본 아오모리 현에서 11남매 중 여섯 째 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대지주로, 고리대금업으로 부를 획득한 집안 내력에 대해 평생 죄책감을 가지고 살았다. 초등학교를 수석졸업하고 도교제국대학 재학시절 호스티스를 만나 동반자살을 기도하나 호스티스만 죽게 되어 자살방조죄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는다. 그 이후 고등학교 시절 만났던 기생과 다시 한 번 자살을 시도하나 실패한다. 1947년 전후 사회의 허무함을 그린 소설 ‘사양’을 통해 젊은이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는 작가가 되나 1948년 자전적 수기소설 ‘인간실격’을 쓴 후 유서를 남기고 강에 뛰어들어 39세에 사망하였다.
‘인간실격’은 다자이 오사무의 5번째이자 유일하게 성공한 자살시도가 있었던 그 해의 작품으로 작가 자신의 삶과 거의 닮아있는 작품이다. 자서전에 근접한 소설이라고 볼 수 있다. 액자식 구성을 취하고 있으나 거의 대부분의 내용이 주인공이 쓴 편지로 채워져 있다. ‘요조’라는 한 남자의 인생을 1인칭 시점에서 서술하며 주인공 본인 및 그 주변 인물들의 이중성 및 비인간성을 드러내는 내용으로 ‘사양’과 더불어 다자이 오사무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Ⅱ. 등장인물 및 줄거리
‘요조’는 국회의원인 아버지를 둔 시골 부잣집의 막내아들로 어려서부터 엄격한 집안 환경 속에서 세상을 살아가는데 대한 흥미를 전혀 느끼지 못한다. 인간에 대한 불신, 두려움으로 벌벌 떨며 그에 대한 반동으로 자신을 광대처럼 ‘웃기는 사람’으로 철저히 포장하며 살아간다. 소학교 졸업 후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호리키’라는 인물을 만나 기생집과 술집에서 방탕한 생활을 하다가 쯔네코라는 기생과 함께 동반자살을 기도하나 기생은 죽고 혼자 살아남는다.
자살방조 기소유예처분을 받은 후 가출하여 잡지사 직원인 시즈코의 도움으로 삼류 만화가가 되고, 역전 스탠드 바에서 숙식하며 만난 담배가게 아가씨 요시코의 순수함에 매혹되어 결혼을 하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