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와 창업(스웨덴기업전략을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15.05.17
- 최종 저작일
- 2014.12
- 10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목차
1. 세계적 경쟁력을 가지는 스웨덴 기업의 전략
2. VOLVO와 SAAB의 경영방식 탐구
1) 품질관리
2) 기업의 사회적 책임
3) 스웨덴의 환경
4) 볼보와 사브의 출현
5) 볼보의 대표적인 안전장치
6) 사브의 대표적인 안전장치
7) 볼보와 사브의 몰락
8) 볼보와 사브의 실패원인
9) 볼보와 사브가 자동차 시장에 미친 영향
10) 시사점
본문내용
크기나 역량을 기준으로 국가를 분류할 때 우리는 보통 강대국(强大國)과 약소국(弱小國)이라는 말을 사용한다. 편의상 인구 1억명 이상, 1인당 국민소득이 1만5,000달러 이상이면 강대국, 인구나 소득이 그에 못미치면 약소국으로 분류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이분법의 틈새에는 강소국(强小國)과 약대국(弱大國)이 존재한다. 미국·일본 등을 대표적인 강대국으로 꼽는다면 대부분의 개도국과 후진국은 약소국이다. 중국·인도·러시아 등 인구에 비해 경제력이 약한 나라를 약대국이라고 부른다면 나라는 작지만 강한 나라 스위스·핀란드·스웨덴 등 유럽의 부자 나라를 강소국으로 부를 수 있다. 그밖에 네덜란드·아일랜드·노르웨이 등을 포함한 강소국들의 존재는 인구가 적고 자원이 부족한 한국형 경제에 적지 않은 참고가 된다. ‘월간중앙’이 강소(强小)3국에 주목하는 이유는 신자유주의체제 하의 한국경제가 위기에 봉착해 있기 때문이다. 그간 한국경제를 움직였던 재벌체제가 와해되면서 그 대안에 대한 사회적 합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한때 한국경제의 대안으로 여겨졌던 IT 중심, 벤처기업 중심으로의 경제시스템 이행도 최근 그 한계를 나타내고 있고, 과거 재벌기업들이 주도하던 수출 드라이브, 대규모 고용창출의 공백을 무엇으로 메울 것인지 아직 해답이 나오지 않고 있다. 유사한 규모의 유럽 소국들은 어떤 경제시스템을 통해 부를 축적하고 이상적인 복지국가를 건설했을까. 위기의 한국경제를 타개할 묘수를 이들의 경제운용 방식에서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핀란드·스위스·스웨덴은 말그대로 소국이다. 세 나라 모두 인구가 1,000만명 미만이고 국토의 대부분이 산악지대다. 면적도 스웨덴·핀란드는 남한보다 3~4배 넓지만 독일·프랑스 등 유럽의 대국에 비해서는 형편없이 좁다. 그들이 강해진 것은 인구나 땅의 크기 때문이 아니다. 강소국이란 우선 기업 하기 좋은 나라를 지칭한다. 스위스의 국제경영개발원(IMD·세계경제포럼이 운영하는 특수경영대학원)의 국가경쟁력 순위 상위 10개국 중 8개국이 강소국이라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에서 보는 것과 같이 강소국들은 전통적인 강국 일본·영국·프랑스·독일보다 높은 순위를 차지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