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의 자유와 저작권의 보호] 저작권의 개념과 관계, 저작권법의 규정, 언론자유와 저작권의 갈등, 판례를 통한 저작권 갈등조정
- 최초 등록일
- 2015.05.12
- 최종 저작일
- 2015.05
- 8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목차
Ⅰ. 저작권의 개념과 관계
Ⅱ. 저작권법의 규정
Ⅲ. 언론자유와 저작권의 갈등
Ⅳ. 판례를 통한 갈등의 조정
1. 만화 <바람의 나라>와 드라마 <태왕사신기> 사건(2007)
2. 영화 <왕의 남자> 사건(2006)
3. 소설 <이휘소>의 가족사진 무단게재 사건(1995)
4. 연합뉴스의 기사 및 사진을 복제한 사건(2006)
5. 지도의 창작성 여부 사건(2003)
Ⅴ. 전망과 과제
본문내용
저작권은 성격상 인격권이며 재산권이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침해는 원칙상 민사문제로 다루어진다. 이 경우 불범침해에 대한 배상은 민사책임에 관한 일반원칙을 적용한다. 다만 그 침해가 명예훼손이 적는 경우는 형사문제로 다루어진다.
저작권이란 책 ․ 미술 ․ 음악 ․ 영상 ․ 컴퓨터 프로그램 같은 저작물을 만들었거나(저작재산권) 이를 대중에게 전달하는데 기여한 사람(저작인접권)에게 일정기간 주는 독점적 권리를 말한다. 저작권의 효시는 1710년 책의 저작자에게 14-21년의 배타적 사용권을 인정한 영국의 '앤여왕법'이다. 그 이전에는 책을 쓰면 독점회사에 원고를 팔아야 했다. 따라서 책이 많이 팔려도 저작자는 아무 권리를 주장하지 못했다.
<중 략>
우리나라의 헌법 제 22조 2항은 저작자 ․ 발명가 ․ 예술가 등의 권리를 인정함으로써 그 보호 범위에 드는 정보유통에 대한 통제권을 그 정보생산자에게 부여하고 있다. 따라서 정보의 자유로운 유통은 그 한도 내에서 자연스럽게 제한받게 되는 것이다.
일부에선 저작권이 인류의 지적 자산을 소수가 독점하게 만든다며 저작권의 공유를 주장하는 운동을 벌이기도 한다. 이 운동을 '카피레프트'운동이라 부른다. 한-미 자유무역협정문에 의하면 지적재산권의 보호가 강화되고 있다. 자유무역이라 함은 보호 장벽을 철폐함으로써 개방과 경쟁을 지향하는 노력이라 하겠다. 지적재산권의 보호와 자유무역 간에도 심각한 갈등이 야기되고 있다고 보겠다.
<중 략>
이 사건은 영화 <왕의 남자>가 희곡 <키스>에 나오는 "나 여기 있고 너 거기 있어"라는 대사를 사용함으로써 저작권 침해 문제가 발생한 사건이다. 법원은 대사의 저작물성 여부를 판단함에 있어 일상생활에서 흔히 쓰이는 표현인 이 사건대사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받을 수 있는 창작성 있는 표현이라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