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사회 상업발전과정
- 최초 등록일
- 2015.05.11
- 최종 저작일
- 20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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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 론
1. 고대상업의 발생 배경
본 론
2-1. 고대상업 발달 조건
2-2. 고대상업 발달 과정
2-3. 고대상업의 특징
2-4. 문명별 상업활동
결 론
3. 고대상업 발달의 중요성과 의미
참고문헌
본문내용
상업은 넓게 해석하면 규칙적이고 계속적인 교환이다. 따라서 상업이 발생하기 위해서는 교환의 대상이 되는 재화의 존재가 필요하게 된다. 상업의 발생은 사회적 분업의 발달→생산물의 다양화․풍부화→화폐의 발생과 더불어 지금껏 우발적이던 교환이 규칙적이며 정상화되고, 따라서 점차 생산과는 분리되어 교환에만 종사하는 사람, 즉 상인이 탄생함으로써 본격화된다.
그러면 이와 같이 교환이 규칙적이고 계속적인 시기는 어느 때 쯤일까. 베버에 의하면 농경사회의 전개, 즉 신석기시대에 이르러 생산력의 증대와 함께 인간이 촌락에 정주하게 됨과 더불어 비롯되었다고 한다.
<중 략>
최초의 문명발생지는 이집트라 하지만 이집트는 그 자연지리적 조건상 농업에만 유리할 뿐, 외부와도 차단되어 상업의 발전에 있어서는 바빌로니아에 미치지 못하였다. 바빌로니아는 자연조건에 의한 외부와의 차단이 훨씬 적었고, 상업로상의 위치가 극히 유리하여 수도바빌론은 극동, 중앙아시아, 남아라비아, 아프리카, 지중해의 여러 항구 및 소아시아로부터 몰려드는 대상에 의해서 붐비는 대상업도시가 되었다. 이리하여 상업상으로 보면 바빌로니아는 고대에서 가장 문명이 발달한 국가의 하나였다. 귀금속을 화폐로 사용하였고, 12진법의 도량형을 최초로 사용하였으며 상업교통에 관한 법규와 신용업무의 발전은 참으로 놀랄만한 것이었다. 바빌론인들은 설형문자를 발명하였고, 입법에 의해서 농업, 상업, 운수 및 그밖의 경제적 현상을 조정하기도 하였다. 당시에 만들어진 점토반에는 매매, 고용, 대차에 대한 설형문자가 조각되어 있다.
<중 략>
그러나 페니키아의 상업도 그리스와 로마의 출현에 의해서 점차 쇠퇴하지 않을 수 없었다. BC 1000년경까지만 하더라도 페니키아인에게 그 상권을 빼앗기고 있던 그리스인들은 점차 발전하여 BC 600년경까지는 에게해와 이오니아해에서 페니키아인을 몰아내는데 성공한다. 그리스의 여러 도시국가들 가운데서 상업이 가장 발달한 곳은 아테네였다. 아테네가 상업으로 크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의 뛰어난 상재와 자연적 환경에 의한 바 적지 않았으나, 역시 중요한 원인은 항해업의 발달이었다.
참고 자료
칼 폴란의 인간의 경제 (1, 2권) , 세계경제의 역사적 이해 (김정식 편저)
김정식, 『세계경제의 역사적 이해』, 조선대학교 출판부, 2008.박인태, 『경제사개론』, 형설출판사, 1985.
박준채 ,『경제사개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