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원수가 아니었던 등소평(鄧小平), 어떻게 2세대 지도부의 최고 지도자로 평가 될 수 있었는가?

목차

1. 연구의 필요성

2. 중국 지도부 최고지도자의 기본적인 정의

3.분석틀 : 완벽한 권력장악과 리더쉽, 그리고 실질적인 권력
1) 당과 인민, 등소평을 갈망하다
2) 개혁개방에서 보여준 리더쉽
3) 군사력 장악을 통한 실질적인 권력의 유지

4. 결론 : 막후의 최고 권력자 등소평(鄧小平)

본문내용

1. 연구의 필요성
덩샤오핑은 1976년부터 1997년 사망 할 때까지 중국을 통치하고, 뒤에서 권력을 누리던 인물이었다. 그는 중국의 개혁개방을 주도하여 중국을 크게 성장시켰을 뿐만 아니라 미국과의 관계를 크게 개선시켜 UN안보리에서 한자리 차지하고 있던 대만을 쫓아내고 중화인민공화국이 중국의 유일한 합법정부로 정식인정 되게끔 했다. 또한 영국으로부터 홍콩의 반환을 성사시킨 인물로서 현재 중국이 G2에 이르는 자리까지 올라가는 데 그 초석을 닦은 인물이며 중국인들에게는 혼란과 저성장의 고통 속에서 국가를 구해낸 성군(聖君)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주변의 경쟁국인 한국과 일본의 국민들에게는 모택동 덕에 혼란을 겪고 저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중국을 부활시킨 성가신 인물로 기억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한 가지 재밌고 궁금한 사실은 많은 이 들이 등소평을 당시 중국 2세대 지도부의 최고지도자, 즉 국가원수인 국가주석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실재로 그는 1981년 5월 29일부터 1983년까지의 2년의 짧은 기간 동안, 그것도 정식 국가주석이 아닌 ‘임시’ 국가주석을 맡았을 뿐이었다.

참고 자료

김익도(1998), <鄧小平의 政治指導力>, 한국시민윤리학회
진기 (2005), <中國的 政治리더십에 關한 硏究 : 毛澤東, 鄧小平, 江澤民을 中心
로 = 關于中國政治領導藝術的硏究>, 성균관대학교 행정대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