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감상문 2013.
- 최초 등록일
- 2015.04.24
- 최종 저작일
- 20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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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영화 속에 나타나는 범죄의 유형
2. 범죄자(가해자), 피해자
3. 범죄의 진행과정과 결과
4. 범죄자에 대한 처벌여부
5. 범죄예방 및 피해예방을 위한 정책 또는 대책
본문내용
1. 영화 속에 나타나는 범죄의 유형
‘마더’에는 여러 유형의 범죄가 나옵니다. 그런데 그 중에도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범죄는 살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선 도준이 아정을 살해하는 사건이 있고 도준이 범인이라는 것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고물상 할아버지를 도준의 엄마가 살해하는 사건이 있습니다. 그리고 과거 도준이 어렸을 적에 엄마가 도준과 함께 동반자살을 하기 위해 도준에게 농약을 먹인 것도 일종의 살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살인의 죄의 보호법익은 ‘인간의 생명’이고, 보호정도는 ‘침해범으로서의 보호’입니다. 살인의 죄의 기본적 구성요건은 보통살인죄이며 이를 기준으로 가중적, 감경적 구성요건이 존재합니다. 위의 영화의 경우 보통살인죄에 해당합니다. 보통살인죄란 ‘사람을 살해한’ 경우에 성립하는 범죄를 말합니다. 여기서 ‘인(人)’에 해당하는 사람은 자신이 아닌 타인을 얘기하며 자살은 보통살인죄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 안에서는 고의범과 과실범을 모두 볼 수 있습니다. 고의범과 과실범은 행위자 내면의 심리상태에 따라 구분하는데 ‘고의범’은 행위자가 범죄행위를 할 때 고의로 하는 범죄입니다. 고의란 범죄의 의미와 그 행위에 따른 결과가 어떻다는 인식과 인용 또는 의욕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또한 ‘과실범’은 행위자가 과실로 범죄를 한 경우입니다. 즉 행위자가 지켜야 할 주의의무를 위반하여 범죄결과를 발생시킨 경우를 말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주의의무란 행위자가 범죄결과를 예견하거나 방지할 의무입니다.
이 영화에서 고의범은 도준의 엄마입니다. 도준의 엄마는 진범을 찾기 위해 아정의 핸드폰 속에 있는 사진을 보고 고물상 할아버지를 찾아갑니다. 하지만 그 곳에서 할아버지에게 충격적인 얘기를 전해 듣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아들 도준이 진범이라는 것을 알게 된 엄마는 할아버지를 죽이고 증거까지 없애기 위해서 집을 불태워 버립니다. 이 장면에서 도준의 엄마는 분명 자신의 행위에 따른 결과가 어떻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고의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