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2000년대 대중가요를 통해 알아본 현대인의 사랑방식
- 최초 등록일
- 2015.04.21
- 최종 저작일
- 2015.03
- 1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7,000원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80년대
1) 시적인 마음의 표현
2) 지고지순한 일편단심 사랑
2. 90년대
1) 조건이 붙는 사랑
2) 여자의 변화 ‘유혹’
3) 비밀스럽고 자극적인 ‘원나잇’
4) 바람기
3. 2000년대
1) 이별의 고통
2) 여자의 위치 상승-대시와 자신감
3) 멋있는 복수
4. 2015년의 사랑방식
1) 사랑의 무게
2) 여자의 분노
3) 도발, 스킨십의 자유
4) 썸
Ⅲ. 결론
본문내용
‘사랑’을 한마디로 정의를 내려 본다면 무엇이라고 해야 좋을까. 국어사전에 따르면 사랑이란, ‘어떤 사람이나 존재를 몹시 아끼고 귀중히 여기는 마음’이라고 쓰여 있다. 온전히 그 존재를 몹시 아끼고, 귀중히 여기기만 하는 것이 사랑일까? 사랑의 종류는 여러 가지로 나뉠 수 있다. 철학적으로 다가간다면, 사랑은 플라토닉과 에로스 러브로 나누어진다. 플라토닉은 이상주의적이고 관념론적이다. 남녀 간의 관능적이고 육체적인 사랑인 에로스와는 반대로 순수한 정신적 사랑을 하는 것이다. 방금 거론된 것처럼 에로스는 바로 육체적인 사랑을 말한다. 그러므로 사랑은 누군가를 아끼고 소중히 하는 마음과 함께(플라토닉) 더불어 그/그녀의 육체까지 원하게 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허나 사랑은 허상적일 뿐, 그러한 현상들을 정의 했을 뿐,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면 현대인들의 사랑을 적나라하게 드러내 줄 수 있는 매개체는 무엇이 있을까? 본인은 현대인이 하는 사랑에 대해 적나라하게 드러내 줄 수 있는 매개체에 대해 생각해 보기로 하였다.개개인의 사랑방식을 드러내 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매개체는 감정을 잘 나타낼 수 있는 드라마나 영화, 노래가 있다. 그 중 현대인과 가장 가깝게 접할 수 있고, 누구나 쉽게 접하게 되는 노래를 통해 어떤 사랑방식이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중 략>
또 다른 노래를 한 번 예로 들어 이야기 해 보자. 80년대는 남녀의 위치가 다를 때다. 아무래도 남자가 더 우월하다고 생각하면서 여성은 남성에게 맞추고, 낮추면서 사랑을 했을 시기다. 이 시기까지는 남성이 더 먼저 여성에게 다가가고 지켜주는 것이 많았을 것이다. 여성은 약한 존재였지만 남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면서 보호본능을 일으키고, 남녀의 사랑은 한 사람 밖에 모르는 일편단심 사랑이 많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노래로 예를 들어보자. 가사들을 쭉 살펴보면, 그대 뺨에 물들고 싶고, 그대 때문에 무엇인가 되고 싶고, 그댈 위해 무엇을 하겠다는 내용이 많다. 사랑하면서 벅차오르는 감정들, 사랑 때문에 무엇이든 모든 걸 할 수 있다는 지고지순한 사랑, 하나뿐인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