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화점으로 보는 당대 여성의 성태도

목차

1. 들어가며

2. 본론
1) 쌍화점과의 첫 만남
2) 쌍화점에 등장하는 여성 화자
3) 당대의 여성의 성에 대한 태도

3. 마치며

본문내용

문학에는 다양한 소재를 바탕으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작품이 완성이 된다. 특히, 여기서 다룰 고려 가요는 일반적으로 인간적인 감정과 정서를 표출하는 문학의 한 장르라는 인식이 매우 강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인간적인 감정과 정서라는 광범위하고 다양한 소재 중에서 매우 흥미로운 소재는 바로 ‘성’일 것이다. ‘성’ 이라는 소재는 시대를 막론하고 그 시대의 사람들에게 내면적으로나 겉으로 매우 흥미롭고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소재이다. 따라서 현대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아왔던 훨씬 전의 이전의 시대에서도 성이라는 소재를 매우 조심스러우면서도 사람들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소재라고 생각한다. 즉, 여기에서는 성을 소재로, 남녀 간의 육체적인 사랑의 표현을 내용을 담고 있는 고려 가요인 쌍화점을 중심으로 처음 쌍화점을 접했을 때의 느낌을 정리한 후, 당대의 여성화자의 성에 대한 관점을 써보려고 한다. 물론 이 쌍화점에 등장하는 여성 화자를 토대로 당대의 사회의 여성들의 성에 대한 관점을 대변하는 것은 무리라고 볼 수 있지만, 민요라고 보는 관점도 있는데, 이렇게 보는 관점 또한 많은 당대의 사람들이 불렀을 것 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많이 불렀다는 이유 또한 많은 공감과 그 시대의 사람들의 목소리를 담은 것 이라는 생각이 담겨 있을 것이라는 가정아래 연구를 해보고자 한다.

<중 략>

쌍화점은 고려가요의 한 작품으로 악장가사, 대악후보, 악학편곡에 실려 있는 작품으로, 충렬왕 때의 작품으로 추정되고 있다. 고려 가요 쌍화점의 노랫말이 실려 전하는 문헌인 악장가사와, 악학편고에는 쌍화점의 노랫말만이 적혀 있고, 대악후보에는 노랫말과 악보도 함께 실려 있다. 하지만, 악장가사와 악학편고의 가사는 거의 유사하고 대악후보에는 악보와 함께 1절은 온전하게 전하나, 2절과 3절은 부분만 전해지고, 4절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부록에 실어 놓은 첫 번째가 바로 악학편고에 실려 있는 원문이며, 두 번째가 대악후보에 악보와 함께 실린 쌍화점의 모습이고, 다음 보이는 것이 악장가사에 실린 상화문의 전체 노랫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