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및학교폭력사례조사
- 최초 등록일
- 2015.04.19
- 최종 저작일
- 2015.04
- 8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3,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2000년 21세기가 시작될 무렵 등장한 밀레니엄버그와 함께 사람들을 공포로 밀어 넣게 된 용어인 “왕따”는 일본의 이지매와 비슷한 개념으로 한국에 정착하게 되었다. 물론 아버지 세대, 혹은 그 이전부터 마음에 들지 않는 친구와 다투거나 따돌리는 것은 있었으리라. 하지만 왕따라는 용어가 등장하게 되고, 그 사태의 심각성이 점점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단순히 마음에 들지 않거나 친하지 않은 친구들을 집단적으로 무시하는 왕따의 방식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보다 다양하고 더 잔인한 방법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 같다. 최근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왕따 방법이 방송에서 언급되면서, 그 심각성과 잔인함이 세상을 경악케 했다. 보건복지부의 한 조사에 따르면 15~19세 청소년 자살자 비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OECD 회원국의 청소년 자살 증가율은 칠레에 이어 대한민국이 2위를 달리고 있다. 청소년의 자살이유 중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친구와의 관계 및 친구들의 괴롭힘 이라고 응답한 설문조사를 보면 사태의 심각성을 짐작할 수 있다.
Case1은 어느 초등학생들의 사례이다. 가해학생들은 피해학생에게 물질적&금전적인 피해 이른바 ‘빵 셔틀’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이용한 유료 결제 및 카카오톡 상에서 24시간 감시 및 괴롭힘은 물론이고, 페이스북이나 카카오스토리 등 다양한 SNS에 인격비하적인 게시를 통해 쉴 틈 없이 괴롭히고 있다. 심지어 만나서는 입에 재갈을 물리고 가축 부리듯 괴롭히기까지 하며, 선생님의 훈계에 오히려 장난치고 있는 것인데 왜 그러냐는 등의 당당함을 보인다. 심지어 학원을 지정해 다니지 않으면 더 괴롭힌다고 협박하여, 항상 눈앞에 두고 괴롭히는 등 그 잔인함이 극에 달하고 있다.
왜 갈수록 어린 친구들이 이렇듯 잔인한 성향을 가지게 되는지에 의문이 생긴다. 이러한 의문을 가지고 나름대로 분석을 해보았다. 과거의 초등학생과 현재의 초등학생의 상황을 비교해보자면, 요즘 초등학생들은 대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이용해 여가시간을 보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