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층이동의 사다리
- 최초 등록일
- 2015.04.16
- 최종 저작일
- 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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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금까지 빈곤층과 중산층, 그리고 부유층 사이에는 언제나 이질감이 있었고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었다. 또한 빈부의 격차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계층의 밑바닥을 차지하고 있는 이들에게 상류층으로의 이동은 거의 불가능한 것처럼 느껴지고 있다. 빈곤층 아이들은 학교에서부터 대부분 학업을 따라가지 못하고 반사회적 행동을 일삼으며 문제아 소리를 듣다가 학교를 졸업해서도 변변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채 이리저리 떠돌다가 또다시 빈곤층 무리의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악순환은 세대를 이어 계속된다.
그렇다면 빈곤층 가정의 자녀들이 이러한 악순환에서 벗어나 상위 계층으로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인가? 또한 각 계층 간의 이질감을 극복하고 서로를 좀 더 이해하며 도울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길은 없는 것인가?
<중 략>
이 책은 우선 빈곤층과 가난에 대한 나의 생각을 완전히 흔들어 놓았다. 나뿐만이 아니라 이 책을 읽는 많은 사람들이 그랬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저자는 1장에서 가난을 ‘한 개인이 자원 없이 지내는 정도’로 정의하며 자원의 범주를 재정적, 정서적, 지적, 영적, 신체적, 지원 시스템, 관계 ․ 역할 모델, 불문율 지식의 8가지로 나누고 있다. 이에 의하면 나는 지금까지 재정적 자원의 부족만을 가지고 가난의 정도를 파악했던 것이었다. 나는 재정적인 면만 생각한다면 가난하다고 볼 수 있지만 그 외의 자원들까지 생각한다면 가난하지 않다고도 할 수 있는 것이었다. 또한 나는 다른 자원들이 뒷받침을 해주기 때문에 재정적인 가난을 극복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빈곤층과 부유층의 차이는 재정적인 부분 보다도 다른 자원들에 의해 훨씬 많이 결정지어 진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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