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한양 도성의 역사, 흥인지문

소개글

조선 한양 도성을 따라 있는 사대문과 사소문, 성곽에 있는 대표적인 문화유적 중에 하나인 흥인지문에 대한 재미있고 유익한 스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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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이지만 수도에는 그 나라 고유의 문화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공간이 있다. 외국인들이 한 나라의 수도에서 바라보는 모습은 화려하고 세련된 모습이지만 정작 그 나라 고유의 문화는 알려지지 않은 곳에 숨어 있다. 그리고 그런 곳을 가 보아야 진정한 그 나라, 수도의 문화와 삶을 알 수 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 역시 마찬가지이다. 외국인들은 서울에 와서 화려한 서울의 야경에 놀라고 세련된 홍대의 패션에 놀란다. 명동의 다양성에 흥미를 보일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정작 서울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네들의 삶이 가장 적나라하게 반영되고 있는 곳은 바로 동대문이다. 동대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바로 동대문 시장이다. 지금은 그 곳도 나름대로의 현대화 과정을 거쳤지만 여전히 서민들이 삶을 이겨내는 소리가 새벽이면 울려퍼지는 곳이다. 오늘은 백성들의 애환과 삶이 녹아있는 동대문. 흥인지문(興仁之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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