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이 생각하는 좋은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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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이 생각하는 부모를 말하기 전에 아동의 정의가 필요할 것이다. 아동은 ‘나이가 적은 아이. 대개 유치원에 다니는 나이로부터 사춘기 전의 아이를 이른다.’, ‘<법률> 아동 복지법에서, 18세 미만의 사람을 이르는 말’이다. 수강하는 과목이 ‘아동복지론’인만큼 법적인 정의보다는 전자를 아동으로 보도록 한다. 편의상 초등학생까지를 아동으로 간주한다.
아동은 유아 다음단계로 직립보행이 가능하고, 말을 할 수 있는 4살부터 13살을 말하는데, 각 시기마다 원하는 부모의 상이 다를 것이다. 사춘기 시작을 기준으로 본다면 사춘기가 시작되기 전에는 자신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기다려주는 부모를 원할 것이다. 게다가 잘 놀아주기까지 하면 더 바랄 것이 없을 것이다. 사춘기가 시작되면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주기 원하면서 동시에 관심을 줄여주기를 바란다. 그리고 신경질적인 자신을 이해해주는 부모를 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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