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문화유적 역사이야기, 제주향교
- 최초 등록일
- 2015.04.12
- 최종 저작일
- 20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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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주도에 있는 역사와 문화유적중에 대표적인 문화재인 제주향교에 대한 재미있고 유익한 스토리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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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뉴스를 보다보면 참으로 기가 찬 이야기가 시시때때로 들려온다. 명망(名望)높은 대학교수가 학생을 성추행 했다느니, 정의를 실현해야 할 검사(檢事)들이 뇌물(賂物)을 받았다느니, 뉴스를 보고 있노라면 정말 세상이 잘못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절실히 깨닫게 된다. 우리네 부모님들, 그리고 현대를 살아가는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아이들에게 목이 터져라 외쳐댄다. ‘열심히 공부하라.’고. 지금 공부해야 커서 대학교수, 판사, 검사가 되어 떵떵거리며 살 수 있다고 아이들을 설득한다. 뉴스에 나오는 검사와 대학교수가 아이들의 미래가 될지도 모르는데, 그런 ‘자질구레한’ 일들은 거의 신경 쓰지 않는다. 그저 아이들이 큰 돈을 벌고, 사람들의 인정을 받으며 경쟁에서 살아남길 바란다. 학교에서도 마찬가지다. 평생에 걸쳐 진행되어야 할 인성(人城)교육은 초등학생 때 기본적인 사회적 규칙을 알려주는 선에서 끝나고 만다. 중학교, 고등학교로 학년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체육이나 음악 같은 예체능 분야의 수업시간은 줄어들기만 하고, 대학입학에 중요한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같은 과목의 지식만을 머리 속에 박아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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