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중국 문화원에 다녀와서 -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5.04.10
- 최종 저작일
- 20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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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주한 중국문화원 방문 감상문입니다.
목차
1. 주한중국문화원 소개
1.1 건물 내부 소개
2. 주한중국문화원의 각종 프로그램
2.1 전시회로 미루어보는 중국문화원의 문화적 가치
2.1.1 한중문화교류 2.1.2 문화를 잇는 실크로드
2.2 주최 프로그램 2.3 개설강좌
3. 주한중국문화원 전시
3.1 2014 로드쇼 - 실크로드
본문내용
1.주한 중국문화원 소개
정식 명칭으론 한국서울중국문화중심, 이른바 주한중국문화원(이하 중국문화원)으로 불리는 이 곳은 지난 2004년 아시아에서는 첫 번째로 개관하여 한국과 중국의 문화를 교류하는 주축이자 양국 문화협력의 현장이 되고 있는 곳이다.
중국문화원이 위치한 곳은 서울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종로구의 사직로였다. 인천의 차이나타운 옆에 위치한 한중 문화원과는 달리, 주한 중국문화원은 걸어서 10분 거리 안에는 세종문화회관이 있고, 조금만 더 거슬러 올라가면 광화문과 경복궁이나 창덕궁 등의 고궁들이 줄줄이 위치해있을뿐더러 세종대왕상이나 이순신장군 동상이 있고 서울의 얼굴과도 같은 거리라고 볼 수 있는 세종로의 바로 옆에 위치한 것이다. 이처럼 한국의 전통문화가 모여 있는 종로의 중시부에 중국문화원이 위치해있다니, 한국과 중국 간 문화의 거리를 좁히고 교류를 증진시키기 위해 세웠다는 중국문화원의 취지와 무척이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1.1 건물 내부 소개
노란 은행잎 사이에서 휘날리고 있는 오성홍기가 건물 맨 위에 걸려있어 중국문화원임을 나타내주고 있었고, 베이징 자금성 정문에 있는 사자상을 본떠 만든 석상이 문 앞에 위치해있어 종로 한 가운데에서도 중국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게 만들어주었다. 정문으로 들어가니 나 역시 수업시간에 배웠던 중국의 4대 사상가 - 공자, 맹자, 노자, 장자의 초상과 글귀가 적혀있었다.
1층 로비에는 지난 달 열렸던 서울-중국의 날 행사 팜플렛과 현재 2층에서 전시중인 로드쇼 전시에 관한 안내책자, 중국의 그림자연극(皮影戏)에 대해 소개하는 책자와 션쪈, 광저우 등 도시의 관광안내책자, 그리고 중국어로 된 아시아 신문과 중국신문이 한 자리에 옹기종기 모여 있었다. 그리고 로비 안 쪽에 위치한 TV에는 중국의 소식을 전하고 있는 CCTV채널이 틀어져 있었다. 사실 로비는 둘러보기만 하고 곧바로 2층으로 올라갈 예정이었는데, 뉴스에서 광저우의 소식을 전해주는데 마침 예전에 광저우에서 어학연수를 할 때 자주 놀러갔던 장소에 관한 소식이 나와 괜히 반가운 마음에 홀에 위치한 의자에 앉아 잠시 TV를 시청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