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 인권
- 최초 등록일
- 2015.04.08
- 최종 저작일
- 20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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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교육
2. 인권
본문내용
여전히 일부 사람들은 학생인권을 교권의 대립되는 개념으로 파악하고 있다. 학생인권은 성장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인간으로 태어나면서 갖게 되는 기본권을 알려주고 스스로 찾게 하자는 것이다.
우리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미성숙하다는 전제하여 그들을 통제하고 감시하여 왔다. 하지만 성숙과 미성숙을 판단하는 것은 어린이와 청소년 그들이 아니라 어른들의 시각에서 재단한 것이다. 과연 어린이와 청소년은 미성숙한 것인지 생각해 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
인권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갖게 되는 기본적인 권리들을 강조하고 인권은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어른을 구분하지 않는다. 모두가 똑같은 한 인간으로서의 삶을 서로 존중해 주고 보호해 주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어른들은 여전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인권이 있음을 인정하지 않는다. 그런 관계로 이들을 통제와 감시로 묶어두려고 하려하면서 학생인권이 강조되면 교권이 추락한다는 말도 안 되는 억지논리로 사람들을 속이고 있는 것입니다.
학생인권은 학생인권이고, 교권은 교권이다. 서로의 대립관계가 아닌 그 고유의 권리들이 존재한다. 학생인권이 강조되면 교권도 따라서 성장하는 것이고, 학생인권이 무시되면 교권 또한 존중받지 못하게 될 것이다. 서로의 권리를 존중해 주지 않는 가운데 자신만의 인권을 중요하다고 말하는 것은 어불성설인 것이다.
일부의 어른들은 학생인권을 떠올리면 폭력과 예의없는 학생을 연상한다. 최근에 벌어지는 일부학생들의 폭력사건과 노랑머리, 빨강머리 등 버릇없는 학생을 인권과 동일시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이건 억지 과장표현 같다.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학생인권이 강조되면 학교폭력이 더 많이 발생하고, 교권에 도전하는 학생도 늘어날 것이며, 짧은 치마, 색깔머리 등 단정하지 못한 복장 등으로 버릇없는 학생들이 양산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