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마을 이야기
- 최초 등록일
- 2015.04.04
- 최종 저작일
- 2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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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1949년 공산주의 혁명 이후 중국 동남부의 한 마을에서 변화하는 농민생활에 관한 모습을 다루고 있다. 중국 푸젠성 남부 연안의 한 농촌 마을인 린(林) 마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이야기는 린마을의 당 서기인 예원더가 주인공으로 예원더의 경험을 중심으로 그 주변인물들의 모습을 살펴보고 있다.
중국 동남부, 특히 광둥성과 푸젠성의 연해지역은 공산주의 혁명 이전부터 경제적으로 비교적 발전해 있었고, 이 지역에서는 농업의 상업화로 현금에 기초한 시장경제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었다. 또한 해상무역으로 번영했던 광저우,짜이퉁,푸저우와 같은 여러 해안 도시들은 왕조시대에 이미 국제적으로 유명해져 있었다.
이러한 모든 발전에도 불구하고 이 지역은 농경지 부족과 인구과잉이라는 이중고에 늘 시달렸다. 이 지역은 인구밀도가 높고 토지자원이 부족했기 때문에 두 가지 상호관련된 현상이 발생했다. 첫 번째는 복잡한 소작제도였는데, 종종 농사인구의 반 이상이 소작을 하고 있었따. 두 번째는 빈농들이 제국 후기의 상당기간 동안 이 지역으로부터 동남아시아,북아메리카,타이완 등지로 대대적으로 빠져나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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