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궁궐에 대해서, 창경궁
- 최초 등록일
- 2015.03.29
- 최종 저작일
- 2015.03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종로구 와룡동에 위치한 사적 제123호 창경궁(昌慶宮)은 경복궁, 창덕궁, 경희궁, 덕수궁과 함께 조선시대 5궁의 하나로 창덕궁의 동쪽에 위치해 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종로구 와룡동에 위치한 사적 제123호 창경궁(昌慶宮)은 경복궁, 창덕궁, 경희궁, 덕수궁과 함께 조선시대 5궁의 하나로 창덕궁의 동쪽에 위치해 있다. 본래 이 궁터는 고려 공민왕 때 남경 천도를 위해 보우스님의 진언에 따라 궁궐을 지었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세종이 즉위한 해에 상왕인 태종이 머물 궁궐을 이 곳에 짓고 궁궐 이름을 수강궁(壽康宮)이라 칭했다. 수강궁이 완공되자 효성이 지극한 세종은 수시로 태종을 뵈러 자주 출입하였다고 한다.
수강궁이 창경궁으로 이름이 바뀌고 크게 지어진 것은 성종 때의 일이다. 13세의 어린 나이로 왕위에 오른 성종은 세조의 비 정희왕후에 의해 7년간 수렴청정을 했고 예종 비 안순왕후, 성종의 생모 소혜왕후까지 세 대비를 극진히 모셨다. 정희왕후를 비롯한 세 대비의 거처를 창덕궁에서 수강궁으로 옮기기로 하자 성종은 낡고 좁은 수강궁을 보다 크게 수리하기로 마음먹고 새로 궁궐을 지었다. 1483년(성종 14년)에 지은 창경궁은 일반 백성은 물론 군인과 승려들까지 동원되어 공사를 했는데 노동력이 부족했기 때문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