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로 떠나는 보물 기행, 법주사
- 최초 등록일
- 2015.03.28
- 최종 저작일
- 20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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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사찰과 보물들을 다룬 이야기로 속리산 법주사에 얽힌 재미있고 유익한 스토리텔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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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속리산은 백두대간 줄기의 소백산맥에서 한 가운데 솟아올라 충청남도 보은군과 경상북도 상주시 일대에 걸쳐있는 우리나라 명산이다. 문장대, 은폭동계곡 등 빼어난 명승지와 속리산 정이품송, 망개나무 등의 천연기념물까지 보유하고 있는 국립공원이다. 속세를 버리고 오르는 산이라 일컫는 속리산에 자리한 법주사는 문화유산의 보물창고로 널리 알려진 천년고찰이다.
553년(진흥왕 14년) 의신스님이 불법을 구하기 위해 인도로 건너가 경전을 얻어 귀국하여 나귀에 싣고 법이 안주할 수 있는 절이라 하여 법주사(法住寺)를 창건했다. 776년(혜공왕 12년)에 중창하여 큰 절의 규모를 갖추게 됐으며 고려 때는 3만 명의 승려들이 모여들 정도로 번성하였다. 조선 초기 세조는 병을 요양하기 위해 이곳에서 3일 동안 법회를 열기도 했다. 법주사는 조선왕실의 비호까지 받으며 총 8차례의 중수를 거쳐 60여 동의 건물과 70여 개의 암자를 거느린 대찰이 됐다. 그러나 임진왜란으로 대부분의 전각이 소실되어 1624년(인조 2년)에 중창했고 그 뒤에도 수차례의 중수를 거쳐 오늘날에 이르며 사적 제503호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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