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곽으로 떠나는 사연, 단양적성과 온달산성

소개글

충청북도 단양에 있는 적성과 온달산성에 대한 재미있고 유익한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충청북도 산악지대에 있는 단양은 인구가 적은 군이지만 단양팔경을 비롯한 국가 및 지방 문화재 69종을 보유하고 있는 문화의 고장으로 유명하다. 강원·경북과 인접해 있으면서 남한강이 군내를 동서로 관통하여 아름다운 명소가 많고, 천연의 환경으로 인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지역이다. 단양의 많은 문화유산 가운데 널리 알려진 것으로 국보 제198호 신라의 적성비를 가장 먼저 꼽는다. 그 적성비가 출토된 산성이 사적 제265호의 단양적성(丹陽赤城)이다.
중앙고속도로 상행선방향의 단양 휴게소에서 뒤쪽으로 해발 323m의 성재산이 있고 산허리를 감은 산성이 보이는데 바로 단양적성이다. 이 지역은 과거 영남에서 서울로 들어오는 중요한 길목인 죽령이었으며 남한강이 인접해 흐르고 있어 산성을 쌓기에 더할 나위 없는 곳이다. 따라서 단양적성을 중심으로 온달산성, 죽령산성, 공문성 등 많은 산성들이 모여 있는 전략적 요충지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