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곽으로 떠나는 사연, 공산성
- 최초 등록일
- 2015.03.28
- 최종 저작일
- 20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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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백제 웅진시대 성곽인 공주의 공산성에 대한 재미있고 유익한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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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백제문화를 대표하는 유적지 공주(公州)는 백제의 두 번째 수도였다. 백제는 건국한 이래 수도가 세 번 바뀌었다. 건국초기 한강유역의 위례성이 첫 번째이고 일대에 몽촌토성, 풍납토성, 아차산성을 쌓았다. 475년 백제는 고구려 장수왕의 공격으로 수도 위례성이 함락 당하자 웅진(熊津)으로 천도를 단행했는데, 옛 웅진이 지금의 공주이다. 백제는 제22대 문주왕 때 이곳 공주로 도읍을 옮겨 삼근왕, 동성왕, 무령왕을 거친 64년 동안의 웅진시대를 열었다. 그러다 538년 제26대 성왕에 의해 사비성(泗沘城:부여)으로 세 번째 천도를 하게 된다.
충청남도의 천년 고도(古都) 공주에 들어서면 유유히 흐르는 금강 위로 구불구불 능선을 따라 지어진 공산성이 한눈에 들어온다. 능선과 계곡을 따라 지어진 포곡형의 공산성은 웅진시대 도읍지였던 공주를 방어하기 위해 구축된 성이다. 한성에서 쫓겨 오면서 급히 옮기게 된 수도였지만, 공산성은 강물을 끼고 있어 적군이 쳐들어오기 힘든 천연의 요새로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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