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과 다원성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21세기정치학회 ㆍ수록지정보 : 21세기정치학회보 / 24권 / 1호
ㆍ저자명 : 박혁

목차

I. 들어가며
II. 지배 - 권력의 탈권력화
III. 권력과 폭력을 가르는 요소들
IV. 권력분립 - 권력의 다원성
V. 권력의 공공성(公共性)
VI. 나오며

한국어 초록

권력의 문제는 정치-철학적 논쟁에서 여전히 가장 첨예한 주제로 남아 있다. 한나 아렌트에게도 권력의 개념은 그녀의 정치이론에서 중심을 차지하고 있다. 본 논문의 목적은 아렌트의 권력개념이 다원성이라는 정치의 근본현상과 어떤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추적하는 것이다. 그 목적은 본 논문에서 권력을 지배, 폭력과 같은 유사개념과 구별하는 것, 권력분립의 원리를 밝히는 것, 권력의 공적성격을 밝히는 것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그 과정에서 필자는 다원성과 권력이라는 인간의 조건과 정치적 현상의 관계를 드러내고자 노력할 것이다.

영어 초록

The question “What is Power?” remains to be one of the most controversial
disputes in the philosophical and political discussion. The concept of power is not
only the beginning of Hannah Arendt’s theory but also her central thought.
This paper shows that Arendt understands power as a concept of political
appearance and analyses her concept of power. The analysis of Arendt’s concept
of public power creates a new perspective of the relationship between politics
and power.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distinguish similar concept such as
domination, violence, to investigate the principle of separation of powers, to
illuminate the nature of the public being of power. In the process, I will try to
reveal the relationship between plurality as the human condition and power as
political phenomenon.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