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의 양육지식, 양육수행귀인 및 부모역할 인식과 그에 따른 양육행동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인간발달학회 ㆍ수록지정보 : 인간발달연구 / 19권 / 2호
ㆍ저자명 : 이송은, 박성연

목차

Ⅰ. 서 론
Ⅱ. 연구 방법
Ⅲ. 결과 및 해석
Ⅳ.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본 연구는 서울 및 광역시에 거주하는 12개월 이상 36개월 이하의 영아를 둔 어머니 212명
을 대상으로 양육지식, 양육수행귀인 및 부모역할 인식에 따라 사회적인 양육행동, 가르치
는 양육행동 및 한계설정 양육행동에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는데 주된 목적을 두었다. 자
료수집은 각 질문지 척도에 대한 어머니 보고로 이루어졌다. 자료분석 결과, 양육지식, 어머
니로서의 유능감 및 부모역할에 대한 투자인식이 높고, 양육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을 때 내
적 귀인을 많이 하며, 양육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지 못했을 때 외적 귀인을 덜 하는 어
머니들이 사회적인 양육행동을 많이 하였다. 한편 부모역할에 대한 투자인식이 높고, 부모
역할과 다른 역할간의 균형감이 낮은 어머니들이 가르치는 양육행동을 많이 하였다. 또한
양육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지 못했을 때 내적 귀인을 덜 하는 어머니들이 가르치는 양
육행동 및 한계설정 양육행동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 초록

The main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associations between mothers' parenting cognition and their parenting behaviors. The subjects consisted of 212 mothers of 12- to 36-month-old infants, resident in metropolitan cities in Korea. Data were collected through questionnaires and a series tests of ANOVA was carried out for the purposes of data analysis. The results revealed that; 1) mothers who had higher parenting knowledge, higher levels of internal attribution when undertaking successful child-caring practices, and who also possessed lower external attributions when they were unsuccessful in child-caring practices were more likely to engage in a great many of social behaviors with their child; 2) mothers who had lower internal attribution levels when unsuccessful child-caring, had higher perceptions of parenting investment and lower levels of parenting balance, were also more likely to reveal didactic behaviors; 3) mothers who had lower levels of internal attributions when unsuccessful child-caring were more likely to exhibit limit setting behaviors. These results underscored the importance of parenting cognition in relation to mothers' parenting behaviors towards their infants.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