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발달] 아동의 인지발달 - 뇌 발달이론, Piaget의 인지발달이론(보존개념, 유목화, 서열화), 정보처리적 접근, Vygotsky의 사회문화이론
- 최초 등록일
- 2015.03.24
- 최종 저작일
- 20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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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뇌 발달이론
2. Piaget의 인지발달이론
(1) 보존개념
(2) 유목화
(3) 서열화
3. 정보처리적 접근
4. Vygotsky의 사회문화이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시기에 나타나는 다른 변화로는 이전에는 의식적인 노력이 있어야만 할 수 있었던 것들 중 많은 것들이 내면화되거나 자동화된다. 물론 유아들도 자기조절을 하기 위해 언어를 사용하고 좌절 상황에서 참기 위해 인지적인 계획을 세우기는 하지만, 아동기가 되어서야 비로소 이런 과정이 효율적이고 자동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또한 7세 무렵부터 공간지각력을 담당하는 두정엽과 언어를 담당하는 측두엽의 시냅스가 활발하게 형성되기 시작한다. 이처럼 모든 감각을 종합하는 부위인 두정엽의 일부가 성숙하게 되면서 수학과 과학을 비롯한 여러 종류의 새로운 학습이 가능해지고,측두엽이 성장고조(growth spurt)가 되면서 글씨 쓰기와 같은 본격적인 한글 학습과 외국어 학습이 용이해진다.
보통 양반구의 전문화가 완전히 이루어지는 시기는 9〜12세 무렵으로, 이 시기에는 전두엽이 상당히 발달한 상태이며 뇌량의 발달도 왕성하게 나타난다. 또한 연령이 증가하면서 전두엽의 조절통로가 발달할수록,아동은 특정 과제에 선택적으로 주의집중하게 되어,중요한 과제에는 주의집중하는 동시에 사소하고 부적절한 자극에는 주의를 기울이지 않게 될 것이다(Diamond & Hopson, 1999). 이 시기에 학습해야 할 과제에만 선택적으로 주의집중하지 못하고 주변의 모든 일에 관심을 갖는다면 '주의산만’ 이라는 꼬리표를 달 가능성이 높아진다.
초등학교 시기에는 수초와 수상돌기 가지가 증가하고 뇌량이 두꺼워지면서 뇌 영역 간이나 양반구 간의 처리속도가 더욱 빨라진다. 통합과 신속한 연결을 통해 충분한 조작적 사고가 이루어져,초등학교 고학년쯤에는 아이디어와 개념을 다루는 능력이 생기고 형식적 사고가 가능해진다(Diamond & Hopson, 1998). 초등학교를 졸업할 무렵에는 시냅스 형성보다 시냅스 제거가 급속도로 이루어지는데,이러한 시냅스 제거도 뇌의 모든 부위에서 동일한 속도로 일어나지 않는다.
참고 자료
홍길회, 한경님 외 저, 영아발달의 이해, 창지사 2015
유구종, 조희정 저, 최신 영유아보육학개론, 공동체 2015
민정선 저, 유아교육개론, 형설아카데미 2015
조혜경 저, 보육교사론, 창지사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