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시설을 이용한 노인여성의 여가활동 경험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인간발달학회 ㆍ수록지정보 : 인간발달연구 / 16권 / 4호
ㆍ저자명 : 한진숙, 한수정

목차

Ⅰ. 서 론
Ⅱ. 연구 방법
Ⅲ. 결과 및 해석
Ⅳ.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여성이 복지시설을 이용하여 여가활동을 하며 경험한 의미를 파악하여 노인여성들의 여가활동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하는 것이다. 연구 방법에 있어서 연구 대상자는 D시에 거주하는 65세에서 70세 사이의 노인여성으로 거주지역의 복지회관을 이용하여 여가활동을 하는 노인 8명을 대상으로 하여 심층 면담 후 녹취하여 현상학적 방법인 Colaizzi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나이가 들어 할 일이 없어짐’, ‘미래에 대해 불안을 가짐’, ‘여가 프로그램에 참여를 하게 됨’, ‘여가 활용 후 삶이 달라짐’으로 4개의 범주가 도출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노인여성의 여가활용 효과에 대해서 경험에서 나오는 생생한 의미로 노인여성들의 성공적인 노후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었고 그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졌을 때 노인여성들의 생활이 달라진 면을 파악할 수 있었다. 그 결과 노인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여가시설 확충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것을 제시하는 데 유용한 자료가 되리라 기대한다.

영어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meaning of elderly women's experiences of leisure activities through welfare facilities. The subjects in this study were eight elderly women aged between 65 and 70, who used a local welfare center to enjoy leisure activities in the city of D. After an in-depth interview was conducted, the data were transcribed and then analyzed utilizing Colaizzi's method, which was a phenomenological approach. As a result, four categories were decided upon: ‘being elderly means I have little to do’, ‘being anxious about the future’, ‘participating in leisure programs’, and ‘living a different life thanks to access to leisure activities’. The findings of the study show the vivid meaning of these elderly women's leisure experiences and what it takes for elderly women to lead a successful life. It further indicated how appropriate support was able to satisfy their needs and brought a about positive change to their lives. It is expected that this study will provide valuable evidence of the necessity of more leisure facilities and diverse programs to be provided for the elderly.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