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임시정부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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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통제는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국내외 업무 연락을 위한 비밀 지하 행정 조직으로, 국내의 각 도에는 독판, 부에는 부장, 군에는 군감, 면에는 면감을 두어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행정 사무를 국내에서 집행하였다. 국내 조직은 북부 지방에서는 활발하게 활동하였으나, 남부 지방에서는 활동이 저조한 편이었다. 주로 정보 수집과 군자금 모금 활동을 하였다.
1920년 당시 국내외 9개 도, 45개 군에 연통제 조직이 활동하였으며, 만주 지방에는 3개의 총판부가 조직되어 활동하였다. 그러나 일제의 독립운동 조직에 대한 철저한 감시와 색출, 검속에 따라 점차 조직이 약화되어 대한민국 임시 정부와 국내의 연결이 위축되었다.
구미위원부는1919년 미국 워싱턴에 설치한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외교 사무소이다. 이승만은 1919년 5월에 한성 임시 정부의 집정관 총재의 자격으로 워싱턴에 집정관 총재 사무소를 설치하고 외교 활동을 했는데, 8월에 이를 한국 위원회로 개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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