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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시론-이육사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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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등록일
2015.03.15
최종 저작일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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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가난한 노래의 씨를 뿌린 시인
- 이육사「절정」을 중심으로-
이육사 시인의 시와 삶에 관한 논평입니다~ 현대시 읽기 수업에 참고 하시면 좋아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육사 시인는 수필『계절의 오행』에서 “다만 나에게는 행동의 연속만이 있을 따름이요, 행동은 말이 아니고 나에게는 시를 생각한다는 것도 행동”이라고 스스로 사회적 행동과 예술적 행위가 둘이 아닌 하나임을 밝힌다. 시도 하나의 행동으로 독립운동을 하던 시인의 투쟁 의식이 시에 그대로 투영되어 있는 것이며, 그가 왜 시인이자 독립운동가로서 조명 받는지 짐작하게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일제의 침략에 따르는 학정이 가혹해진 시대적 상황과 민족적 현실을 시로써 철두철미 고발한 시인”이라는 평가는 그 단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중 략>

이 작품은 1940년『문장』에 발표된 「절정(絶頂)」으로 이미 한국인에게 익숙한 그의 대표적인 저항시이다. 이 시의 화자는 두말 할 것 없이 이육사 자신이다. 1930년대 말엽부터 시작하여 1940년대에 이르면서 탄압정치가 극에 다다른 일제는 전쟁을 선동하고 인적, 물적인 착취와 한국전반부에 걸쳐 병참기지화를 만들었다. 독립운동을 하던 시인의 상황을 고려해보면, 화자가 마주한 ‘매운 계절’은 결국 ‘챗죽(채찍)에 갈’기며 일제치하의 격정기를 보낸 매서운 역사이다. 채찍은 시인 개인적으로 17번의 감옥살이에서 온몸으로 받아내야 했던 일제의 고문이자 민족 전체에게는 일본 군국주의 악랄한 통치 그 자체이다.

<중 략>

그가 눈감고 바라본 것은 바로 ‘무지개’가 아닐까. 날카로운 현실세계와 시인의 강렬한 대결의식이 마지막 행 ‘겨울은 강철로 된 무지갠가 보다’라는 구절로 표백된다. 겨울과 강철로 된 무지개는 무엇을 상징하는 것일까. 지금까지 나온 부정적 시어들과 달리, 시인은 ‘겨울 = 강철로 된 무지개’라는 은유를 통하여 “무지개”를 등장시킴으로써 겨울과 무지개의 공통분모를 포착하게 한다. 먼저 마지막 행의 ‘겨울’은 1행의 ‘매운 계절’, 4행의 ‘서리빨’이라는 자연현상어의 집약이며, 부정적인 현실세계를 응축해놓은 상징어이다.

참고 자료

김학동, 「시와 해동의 융합과 저항적 주제- 이육사론」,『현대시인연구I』, 새문사, 1995.
이육사 <절정>, <광야>,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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