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영화 살인의뢰 영화감상문 : 살인의뢰 영화 리뷰(영화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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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살인의뢰’라는 영화를 보았다. 살인의뢰는 주인공이 연쇄살인마에게 친동생을 살해당하고 처남은 그런 연쇄살인마를 죽이기 위해서 교도소에 수감중인 사형수에게 살인의뢰를 한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처남 역시도 연쇄살인마에게 죽임을 당하고 주인공은 끝내 연쇄살인마를 죽인다.

사형 선고가 연쇄살인마에게 내려졌지만 사형집행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교도소 밥을 먹으면서 열심히 운동하는 연쇄살인마. 정말 억장이 무너진다. 사람을 수없이 살해한 연쇄살인마는 이 사회에서 없어져야 할 존재들이다. 그런데 그러한 존재들이 교도소에서 우리 국민들이 내는 세금으로 밥을 먹고 따뜻한 곳에서 자면서 운동까지 한다니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우리나라 사형제도에 대한 모순을 이 영화는 잘 부각시켰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살인의뢰를 살인을 통해서 의뢰를 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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