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란 무엇인가 (E.H 카 저) 전체 내용 요약 및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5.03.12
- 최종 저작일
- 20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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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책, 저자 소개
2. 책의 목차
3. 내용 요약
4. 인상적인 구절
5. 감상문
본문내용
1. 책, 저자 소개
<Edward Hallett Carr>
“역사란 무엇인가”는 저자 “에드워드 헬릿 카”가 1961년 1월부터 3월에 걸쳐 모교 케임브리지 대학 강단에서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제목으로 연속 강연한 것을 묶어 같은 해 가을에 출판한 책이다.
저자인 에드워드 카는 1892년 영국에서 태어나 대학을 졸업한 후 20년이 넘는 세월을 외무부에서 외교관으로 활동했다. 국제 연합의 세계 인권 선언의 기초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였고, 이후에는 모교인 케임브리지 대학으로 돌아와 트리니티 칼리지의 고급 연구원으로 있으면서 후진들에게 역사학을 가르쳤다.
근대의 역사학은 “역사가 스스로는 자기 자신의 생각을 개입시키지 않고, 오직 과거 사실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어야 한다.”는 역사가 랑케 등의 역사인식론과, “모든 역사는 현대의 역사다.”라는 크로체, 콜링우드 등의 역사인식론, 크게 이 두 가지로 나뉜다고 볼 수 있었다. 랑케의 역사인식론은 19세기에 매우 성행했었으나, 20세기에 콜링우드와 크로체 등의 역사인식론이 대두되면서 그 힘을 점점 잃어갔고, 이 둘의 역사인식론이 20세기 초반의 역사인식을 대표하고 있었다.
하지만 에드워드 카는 저서 “역사란 무엇인가”를 통해 그러한 두 가지 인식론에서 중간적인 입장을 취했는데, 과거 혹은 현재 그 두 곳 중 어느 한곳이 더 중요하다기 보다는, 평등의 관계로서 서로 끊임없이 대화하고 소통하는, 기브 앤 테이크의 관계에 있다고 주장했다.
카는 이 저서를 통해 역사가는 단지 과거의 사실들을 찾아내고 나열하는 존재가 아니라, 역사가는 자신이 살고 있는 시대의 관점과 가치관을 반영하여 그러한 관점으로서 과거를 바라봄으로써 현대와 미래에 대한 문제의 해결 실마리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렇기에 역사가는 현대를 대표하는 것으로, 역사적 사실은 과거를 대표하는 것으로서 과거와 현재가 끊임없이 대화가 이루어져야 했다고 주장한 것이다.
즉, 역사가는 단지 있었던 일을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를 평가하고 비판하며 사건의 원인들을 선택하여 역사적 사실을 새롭게 시대에 맞게 재창조해내고 그것을 현재와 미래의 나침반으로서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주장했다.
참고 자료
역사란 무엇인가 (홍신문화사, 2007년 인쇄)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11&dirId=1110&docId=109812973&qb=RS5IIOy5tA==&enc=utf8§ion=kin&rank=1&search_sort=0&spq=0&pid=Rxh6035Y7uRssvZR7lGssssssuK-151156&sid=UxYJ9XJvLCQAACcSLp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