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소울의 유리동물원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5.03.12
- 최종 저작일
- 20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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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유리동물원은 지금까지 본 작품 중에 가장 기대된 작품이다. 나는 공연을 좋아한다. 뮤지컬을 가장 좋아하긴 하지만 영화보단 연극을 좋아한다. 그러나 내가 본 모든 연극작품은 현대에 쓰인 작품이었다. 그동안 막연하게 고전 극작가들의 작품을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테네시 윌리암스의 작품이어서 기대되었다. 또 모노드라마라는 말에 더 기대되었다. 지금까지 모노드라마를 본 적이 없었다. 모노드라마는 몇 시간이나 상연할까도 궁금하고 혼자 무슨 이야기를 할까도 궁금했다. 공연을 보러 가기 직전에 유리동물원의 다른 버전을 보고 갔는데, 가는 동안 머릿속으로 내가 보았던 15분 남짓을 모노드라마로 바뀌면 어떻게 바뀌는 걸까 상상하면서 갔다. 공연장에 가니까 따듯한 국화차를 주었다. 국화차를 받으려 기다리며 계단에 공연에 대한 간단한 소개가 되어있었다. 정확하게 기억나진 않지만 마지막 글귀가 “마음이 따듯해지는 공연입니다” 라고 쓰여있었다. 국화차를 받아들고 공연장에 들어가서는 많이 놀랐다. 내가 본 공연장중 가장 작은 극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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