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이식과 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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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이식은 인간의 생명을 구할 수 있고 삶을 개선할 수 있다. 그래서 환자의 생명을 구하고 그들을 도와주려 노력해야 하는 의사가 이러한 치료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은 도덕적인 의무에 속한다. 그러나 불행히도 이식할 수 있는 장기가 심각하게 부족하기 때문에 의료계는 장기를 조달하고 그것을 할당하는 것에서 생기는 윤리적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장기 이식의 윤리적 문제는 크게 장기의 공급과 분배의 문제로 나누어진다. 이식을 위한 장기는 당연히 죽은 지 얼마 안 된 주검이나 살아있는 인간 기증자 혹은 인간과 유사한 동물로부터 얻어야 한다. 대체로 장기 적출의 문제는 죽음의 판정과 밀접한 관련을 갖는다. 왜냐하면, 이식될 장기는 장기가 적출되기 전에는‘생명 유지 장치’에 연결된 기증자의 몸에 그대로 있음으로써 생명을 유지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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