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소중함과 국제 평화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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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지구 곳곳에서는 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모든 전쟁은 지배 민족에 대한 항거, 침략에 대한 반격, 종교를 지키기 위한 의분, 테러에 대한 응징 등 확고한 명분을 역설한다. 하지만 전쟁과 무관한 민간인이 무차별적으로 학살당하기도 하고, 난민과 기아 등 비인도적인 결과가 초래되기도 한다. 그래서 평화주의적 입장에서는 무력은 도덕적으로 정당화될 수 없으므로 어떤 경우에도 전쟁은 안 된다고 주장한다. 반면, 현실주의적 입장에서는 개인 간의 관계와 달리 국가 간에는 도덕적 관계가 없다고 본다. 국가가 돌보아야 하는 것은 자국의 이익이고, 정글과 같은 세계에서 자국의 이익을 위해 전쟁을 피할 수 없는 측면이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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