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세계화의 덫, 한스 피터 마르틴, A+ 받은 서평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15.02.03
- 최종 저작일
- 20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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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현재 우리 사회는 불과 몇 년 전의 과거와는 전혀 다른 세상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변화가 있었다. 각국의 정부는 무역장벽을 허물고 자본과 상품들을 자유로이 교류할 수 있게 노력해 왔다. 역사적으로도 좋은 문화, 선진 문화가 상류에서 하류로 물줄기가 흐르듯이 전파되었고 오늘날의 전 세계 곳곳에 서구문화들이 퍼져나가고 있다. 디즈니캐릭터를 모르는 아이가 없고 ‘빅맥 지수’ 라는 말이 생겨났듯이 맥도날드는 전 세계 각지에 퍼졌다.
즉, 서구문화가 각 나라들의 고유한 개성을 부수며 그 나라의 의식주 문화마저 단일화시켜가고 있는 것이다.
이 외에도 이 책에서는 오늘날, 세계화 속에서 인류의 발전보다는 오히려 퇴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세계화의 암적인 부분에 대해 제시하고 있다.
본론
오늘날의 국경 없는 사회에서 초국적기업들은 최대의 수혜를 받았다. 그들은 시장자유주의의 원칙에 따라 무역장벽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었고 최소비용의 인건비를 찾아 중국과 아프리카 땅으로 공장을 이전하고 선진국에서 몇 십 배의 가격으로 팔아왔다. 이렇게 기업들은 한 나라 안에 국한되지 않고 전 세계를 하나의 경제활동의 장으로 이용해서 효용을 증대시켜 발전해왔다.
물론 효율성은 높아졌지만 모두가 그 효율성의 덕을 보지는 못하고 자본가 층에게만 현저하게 많은 수혜가 돌아갔다.
예를 들면. 자유무역협정으로 각 나라의 발전된 산업들의 자원을 더 효율적으로 분배할 수 있게는 됐지만 원래 그 나라에 있었던 자국의 수많은 중 ·소기업들이 망하고 타국의 대기업만 살아남았다. 결국 세계화는 공공의 이익이 아니라 특수계층의 이익을 위해 발전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 책에서 가장 강조하는 부분이 바로 이런 부분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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