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공무원의 보직실태(행정학과 사회학의 관점에서)
- 최초 등록일
- 2015.01.23
- 최종 저작일
- 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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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 전공분야 관점에서 살펴본 여성공무원 하위직 쏠림현상
1. 행정학적 관점 - 수직적 ․ 수평적 편중화
2. 사회학적 관점 - 유리천장 ․ 유리벽
Ⅲ. 본론 2 - 기존 학자들의 연구
1. 여성인력 활용현황과 정책추진과제
2. 여성공무원의 보직차별과 경력개발제도(CDP) 도입 방안에 관한 연구
3. 여성공무원의 생애주기별 보직모형 탐색 - 가족생활 주기별 중심으로
4. 공공 조직 내 인사 관행과 여성 승진차별에 관한 연구
- 여성공무원의 사례를 중심으로
5. 여성공무원의 평등고용실현 촉진방안
Ⅳ. 결론
Ⅴ. 참고문헌
Ⅵ. 관련기사 첨부
본문내용
Ⅰ. 서론
여풍, 여성의 시대, 여인천하, 슈퍼우먼, 알파걸 등의 단어가 심심찮게 들린다. 과거의 남성 중심적 사회에서 조금씩 변화하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잘 반영해 주는 신조어인 것 같아 여성인 나로서는 기분이 좋다. 하지만 이런 사회적 분위기는 이제 막 시작일 뿐이고 아직도 사회의 곳곳에서 남녀 차별적 사례가 비일비재하게 존재한다.
얼마 전 여성공무원의 하위직 편중에 관한 씁쓸한 기사를 접했다. 그 내용을 대략이나마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지난 11월 14일 중앙인사위원회가 민주노동당 심상정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51개의 중앙행정기관에 채용된 여성공무원 비율은 22.8%로 나타났다. 직급별로는 6급 이하가 26.2%, 5급 이상이 9.4%로 각각 조사됐다. 특히 5급 이상의 관리직의 경우를 보면 5급 12.1%, 4급 5.3%, 3급 4.0%, 고위공무원단 3.0%로 상위직책으로 갈수록 여성 비율이 점차 낮아졌다. 특히 1∼3급 고위공무원을 중점 관리ㆍ육성하기 위해 정부가 2006년부터 도입한 '고위공무원단' 1,297명(2007년 6월말 기준) 가운데 여성은 35명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성도 사회에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여성공무원의 경우 하위직 쏠림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을 잘 말해준다.
중앙행정기관별로 여성공무원 비중을 살펴보면 5급 이상의 여성공무원이 가장 많은 행정기관은 여성가족부(55.3%) 였으며, 5급 이상 여성 비율이 5%에도 못 미치는 기관도 법무부, 국세청, 금융감독위원회, 대검찰청 등으로 13개나 되었다.
이에 대해 심 의원은 겉으로는 고위직 진출에 있어 남녀가 평등한 대우를 받는 것 같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상위 직급으로의 승직을 막는 보이지 않는 장벽인 유리천장이 존재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러한 문제는 관행이나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시급히 해결되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참고 자료
김영미 외. 2007. “여성공무원의 생애주기별 보직모형 탐색 : 가족생활 주기별 유형을 중심으로” 「한국행정연구」. 16(3)
민무숙. 2006. “여성인력 활용현황과 정책추진과제” 「감사」. 제92호
성현정. 2007. “공공 조직 내 인사 관행과 여성 승진차별에 관한 연구 -여성공무원의 사례를 중심으로-”
최무현 외. 2007. “여성공무원의 보직차별과 경력개발제도(CDP) 도입 방안에 관한 연구” 「행정논총」. 45(2)
홍미영. 2004. “여성공무원에 대한 ‘유리천장’현상에 관한 연구 : 성별 차이비교를 통한 시론적 분석” 15(3)
「여성공무원의 평등고용실현 촉진방안」. 한국여성개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