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묵공 감상문(묵가사상과 철학적 현실주의 간의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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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지난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중국의 사상과 위인들에 대한 설명을 하실 때, 유가나 도가, 법가에 비해 비교적 묵가사상에 대한 내용이 훌륭함에도 불구하고 양적으로 부족하단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이번시간에 묵공에 대한 영화를 보고, 개인적으로 묵가 사상에 대해 조사해 봄으로써 기존에 의문점을 가졌던 부분들에 대해서 해결하고 이해할 수 있었다.
영화의 주된 내용은 주인공인 ‘혁리’라는 묵가 사상을 실천하는 집단의 한 사람에 대한 내용으로 전쟁을 통한 묵가사상이 추구하는 바와 현실적 상황 간의 옳고 그름의 문제를 다루는 것이었다.
먼저 주인공의 옷차림과 초반에 왕으로부터 마구간에서 자는 푸대접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럼없어하는 모습을 볼 때, 묵가사상의 절용을 표현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다음으로 전술 배치에 대해 왕자와 평민 궁사와의 갈등을 신분이 아닌 능력으로 판단함에 신분 가릴 것 없이 현인을 등용하자는 상현설을 했음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영화내용 전반에 걸친 ‘혁리’의 모습이자 포로인 적의 노예에게 “내가 왜 적을 죽여야만 하지?”라는 대사에서 나는 겸애사상을 엿 볼수 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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