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학개론] 걸음마 유아를 위한 보육 환경의 영역별 구성 (기저귀 가는 곳, 식사하는 곳, 낮잠, 휴식 하는 곳, 역할놀이 영역, 탐색놀이 영역, 언어 영역, 쌓기 놀이 영역, 미술 영역, 조작놀이 영역, 신체 활동 영역)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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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기지귀 가는 곳
2. 식사하는 곳
3. 낮잠이나 휴식하는 곳
4. 영할놀이 영역
5. 탐색놀이 영역
6. 언어 영역
7. 쌓기놀이 영역
8. 미술 영역
9. 조작놀이 영역
10. 신체 활동 영역

본문내용

이 시기 유아들은 발달적으로 스스로 자립하려는 욕구가 있는 반면에 의존하려는 욕구도 공존하며, 운동 기술의 빠른 성장이 이루어진다. 그렇지만 신체적으로 여전히 많이 미숙하고, 스스로 통제하는 것을 배워야 할뿐 아니라 여전히 어른의 통제를 받아야 하는 시기라 할 수 있다(Smith & Jaworski, 1984). 그러나 가정이나 어린이집의 물리적 환경이 어린유아들이 마음껏 자립심, 자기 통제, 운동기술을 시도하여 보고 도전하도록 허용할 수 있을 만큼 안전하지는 않다. 따라서 어른의 제지나 제한을 많이 받게 되고 또한 갈등 상황도 자주 일어나게 된다. 그러므로 걸음마 유아들을 위한 물리적 보육 환경은 발달 속도에 잘 조절될 수 있도록 융통성 있는 것이 이상적이다.


1. 기저귀 가는 곳

이 시기의 유아들은 아직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실내에 기저귀 갈이대를 설치하는 것이 필요하며. 유아들이 걸어 올라갈 수도 있으므로 15-20cm 높이의 층계를 마련해 놓으면 편리하다. 또한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는 유아들을 위해서는 활동실 바로 옆에 설치하거나 칸막이를 이용한 활동실의 한 영역으로 설치할 수 있다. 화장실은 남녀에 대한 성교육의 태도를 기를 수 있다는 점에서 남녀용으로 분리해서 설치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대변기 사이에 낮은 칸막이를 해 줌으로써 유아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해 주고 성인의 필요한 감독도 가능하게 하는 것이 좋다(Decker & Decker, 1984). 그리고 배한 훈련이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았거나 가릴 줄 아는 유아들도 때론 실수를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세면대 외에도 몸을 씻을 수 있는 설비가 필요하며, 창이나 문으로부터의 찬공기가 직접 닿지 않는 곳에 위치하여야한다. 또한 항상 더운 물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하고 거울, 깨끗한 타월, 비누 등이 비치되어 있어야 하며, 환기장치도 있어야 한다.

참고 자료

유구종, 조희정 저, 최신 영유아 보육학개론, 공동체 2015
정정옥, 김광자 저, 최신 보육학 개론(영유아 교사를 위한), 교육아카데미 2012
윤은종 저, 보육학개론(영유아를 위한), 동문사 2014
이순형, 이혜승 외 저, 보육학개론, 학지사 2013